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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정인이 사건에 분노 "호송버스 치고 경찰에게 패대기"

2021-01-16 21:24

글 : 이태연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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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이 정인이 사건에 분노하며 법원까지 다녀왔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녀는 정인이 양부모가 제대로 된 처벌을 받기를 원하며 어른으로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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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이 정인이 사건에 분노하며 법원까지 다녀왔다는 내용의 글을 공개했다. 그녀는 지난 1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상에 태어난 지 8일 만에 생모 품을 떠나 16개월 만에 양부모 학대 속에서 정인이가 잔인하고 끔찍하게 죽었다. 31년 전 난 내 딸을 생후 4개월 핏덩어리 아기였을 때 내 눈 앞에서 어이없이 아이 아빠에게 빼앗기고 그후 16개월 만에 아이가 죽기 직전 내 딸을 다시 만났다"라고 적었다.

 

이어 "내 딸은 살아서 어미를 만났고, 정인이는 죽어서 우리를 만났다. 16개월 만에 본 내 딸은 낯설고 생소할 만큼 성장했고 달라 보였다. 걷기도 했다. 우선 눈에 띄게 말랐다. 급성폐렴이란다. 무섭고 떨렸다. 즉시 입원시켰다. 헤어질 때 아기를 전 부인이 내게 건넸는데, 그때 아기에게 울음과 첫 한마디는 가히 충격이었다"면서 자신의 사연을 언급했다. 

 

김부선은 "내게 31년 전 트라우마를 마주한다는 건 끔찍하고 괴롭고 무섭다. 그러나 난 용기를 냈고, 남부지법으로 달려 갔다. 정인이 양모를 태운 법무부 호송버스 정면에 눈덩어리를 두 번이나 던지고도 분이 안 풀려 창문을 손바닥이 얼얼하도록 서너 차례 치고 바로 경찰에게 패대기 당했다. 날계란 갖고 갈 걸 생각도 했지만 체포될까 봐 참았다"고 적었다. 

 

그녀는 "낯선 엄마들과 길에서 나는 함께 울었다. 비명에 가까운 통곡이었다. 정인이 양부는 아동학대치사 공범이다. 즉시 구속수사가 되길 희망한다"며 "사법정의를 보고 싶다. 정인이 '그알(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보고 나는 체중이 8킬로나 빠졌다. 내 아기가 16개월 만에 만난 내 아기가 왜 그리 음식을 삼키지 못했는지 기저귀를 갈 때마다 왜 그리 비명에 가까운 울음을 터트렸는지, 난 그 트라우마가 너무도 괴롭고 생생해서 숨쉬기가 힘들었지만, 끝내 난 '그알' 다시보기를 하고 정인이를 봤다"고 밝혔다.

 

김부선은 "다음 재판에도 난 반드시 용기를 내서 다시 가고 싶다. 재판부에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주시하고 있다는 거 보여주고 싶다. 양모가 양부가 정인이를 죽인 그들이 이젠 대가를 치를 시간이다. 정인이를 죽인 모든 공범들을 재판부가 중형으로 처벌할 때 진정한 사법개혁이라 말할 수 있지 않겠는가. 아프고 또 아프다. 정인아 미안하다"고 어른으로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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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딸 이미소 친부는 재벌가 유부남이었다" 

김부선은 지난해 8월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누구나 로망은 있다. 재벌가 남자를 만났고, 아이를 낳았고, 잔인하게 버림받았다. 유부남이었다"라고 밝혔다. 김부선의 딸은 배우로 활동한 이미소다. 

 

김부선은 "졸지에 미혼모가 됐다. 상상도 못한 일이 현실이 됐다. 주연 배우에서 단역 배우로 전락했다. 임신 소식을 듣고 아이 아빠는 '아이 낳지 마라. 난 책임 못 진다'라고 했다. 청천병력 같았다. 아이 아빠는 그렇게 임신 2개월 때 나를 떠났다. 그렇게 끝났다"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어머니는 충격으로 종일 구토와 설사를 했고, 세상에서 가장 무섭고 사랑하는 내 언니는 달리는 트럭 속으로 날 잡고 울면서 뛰어 들어갔다. 그렇게 눈물로 미소를 낳았다"고 적었다. 이어 "딸이 태어난 후 4개월 만에 생이별을 당했고, 15개월이 지났다. 포기하지 않고 아이를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15개월 만에 내 아기를 보내줬고, 위자료, 양육비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서류에 서명했다"고 약속했다. 

 

김부선은 그러면서 "내 딸과 날 물어뜯고 모함하고 저주하고 비난하는 사람들아. 너희 중 죄없는 사람만 돌 던지라"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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