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방탄X엑소 등 아이돌 틈에서 골든디스크 인기상 경합중

임영웅이 방탄소년단, 엑소와 함께 인기 경쟁 중이다. 골든디스크어워즈 인기상 후보에 오른 임영웅은 트롯가수로 유일하게 인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골든디스크어워즈는 지난 10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기 투표를 진행 중인데 방탄소년단, 엑소, 트레저, 엔하이픈, 임영웅이 5위 안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우승 특전으로 받은 곡 ‘이제 나만 믿어요’를 디지털 음원 차트에 올렸다. 골든디스크 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은 지난 1년 간 트랜드를 이끌고 차트에서 사랑받은 노래들에 본상을 수여하는데, 음원 판매량과 심사 평가를 종합해 대중과 평단의 인정을 받은 노래 10곡을 선정한다. 디지털 음원 차트 후보곡은 오마이걸 ‘살짝 설렜어’, 오반 ‘어떻게 지내’, 이하이 ‘홀로’, 제시 ‘눈누난나’, 지코 ‘아무노래’, 진민호 ‘반만’, 창모 ‘METEOR’, 화사 ‘마리아’, 황인욱 ‘이별주’ 등이다.

임영웅X김호중, 골든디스크 달군 트롯맨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부문에는 김호중이 후보로 등장했다. 김호중은 정규 앨범 ‘우리家’과 지난 11일 발매한 클래식 앨범 ‘더 클래식 앨범’이 100만장 판매 기록을 세웠다. 김호중 이외에 음반 부문 후보로는 NCT, SuperM, 트와이스, 강다니엘, 뉴이스트, 몬스타엑스, 백현, 세븐틴 등이다.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위드 큐라프록스는 관객없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1월9일과 1월10일 양일간 JTBC‧JTBC2‧JTBC4에서 방송된다. 골든디스크어워즌 인기 투표 기간은 12월 31일 오후 11시 59분(한국시간 기준)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