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복고 의상도 찰떡 소화한 모습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1월 30일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보니 얼른 보고 싶다 사콜. 90년대생 영웅이 보여줄 1990s는???"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게재된 사진엔 임영웅이 블랙진을 입고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의상부터 헤어 스타일 모두 1990년대 느낌이지만, 1990년대 생인 임영웅은 세련된 비주얼로 소화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팬들은 "이쁘다", "왕자님", "와우 90년대도 완벽 소화. 멋져웅"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임영웅 외에도 '핑크탁'으로 변신한 영탁, 멜빵바지를 소화한 44세 미남 장민호, 1990년대에도 싱그러운 김희재, H.O.T. '캔디' 패션을 선보인 정동원, 화이트 청순남 '원톰찬또' 이찬원의 사진도 게재돼 오는 12월 3일 방송되는 '사랑의 콜센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임영웅이 '사콜'서 부른 '가지마', 100만 뷰 돌파 

임영웅이 지난 10월 29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터'에서 부른 '가지마'가 100만 뷰를 돌파했다. 한 달 전 임영웅 유튜브 채널에 '임영웅 [가지마] 사랑의콜센타'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해당 영상은 11월 30일 기준 101만 조회수를 넘어서며 임영웅의 놀라운 파워를 입증했다. 

영상 속 임영웅은 첫 번째 준결승 대결에서 진성과 맞서면서 진성의 '가지마'를 선곡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그는 마치 자신의 노래인 듯 완벽하게 소화하며 100점을 획득했고, 96점을 받은 진성의 결승 진출을 무너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