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들의 기부행진이 여전히 뜨겁다.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나눔의방’ 회원들은 임영웅의 신곡 ‘히어로’의 발매를 기념해 홀트아동복지회에 300만원을 기부했다. 팬클럽측은 “임영웅의 신곡 발매를 기념하고, 보호종료아동의 안정된 자립을 돕기 위해 후원금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도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나눔을 지속하는 ‘선한 임영웅의 팬클럽’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후원금은 홀트아동복지회의 ‘보호종료아동 지원비’로 쓰여질 예정이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광주전남 회원들도 임영웅이 신곡 ‘히어로’를 발표한 뒤 이틀 후 광주사회복지기관 60곳에 쌀과 컵라면을 기부했다. 회원들은 임영웅의 신곡 발표와 콘서트 개최에 맞춰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히며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것으로 가수 임영웅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팬클럽 문화 다시 쓴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많은 팬클럽 회원들이 사랑하는 스타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여 왔다. 생일이면 거리에 축하 광고판을 부착하거나 랩핑 버스를 운행하기도 했다. 임영웅 팬클럽은 이러한 ‘즐기는 이벤트’에서 ‘의미있는 이벤트’로 팬클럽문화를 바꿔 온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다. 임영웅 팬클럽은 임영웅의 생일을 비롯해 데뷔 기념일 등 특별한 날에 기부를 통해 기념일을 더욱 빛냈다.
이러한 기념일 기부는 평소에도 이어져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이웃이나 수해로 생활터를 잃어버린 수재민, 날이 추워지면서 더욱 소외 받게 될 이웃 등을 돌보는 따뜻함으로 커졌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 대구·경북지역' 회원들은 9백만원을 모아 환경취약계층 70세대에 사랑의 연탄 7,200장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