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가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8억 9668만2219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모금한 것으로 총 1만5922건의 후원이 모였다.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전해진 기부금은 수해지역 긴급복구와 수해 피해가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영웅 팬클럽은 임영웅의 생일인 6월 16일과 데뷔 4주년 기념일인 8월 8일 등 기념일마다 뜻깊은 기부를 이어왔다. 임영웅의 생일에는 임영웅 팬클럽 카페인 임히어로 서포터즈가 임영웅의 고향인 경기 포천시에 저소득층 아이들의 행복한 보금자리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1500만원을 기부했다. 임영웅의 데뷔 4주년 기념일인 8월 8일에는 스탠드 선풍기와 마스크 등을 미혼한부모가정에 지원했고, ‘영웅시대’ 경남방이 진주시복지재단에 성금 230만원을 기탁했다.

트롯맨 팬들, 수재민돕기에 발벗고 나서
트롯맨들의 팬클럽 회원들은 최근 수재민돕기에 앞장서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이찬원의 공식 팬클럽 찬스 회원들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43,802,812원을 기부했다. 정동원 팬클럽 ‘우주총동원’ 회원과 팬 264명이 수해의연금 1872만 원을 모아 하동군에 전했다. 김호중 팬들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트바로티’라는 이름으로 기부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된 내용이 6200건이 넘고 총 기부금은 2억원이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