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의 기부 행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임영웅의 서울·경기 5개 지역 팬클럽 회원들은 6월 일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성금 1620만원을 모아 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포천시교육재단 지원을 위해 기탁했다. 기부금을 전달한 팬클럽측은 “임영웅씨를 응원하고, 선행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영웅의 팬클럽은 이전에도 포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6월 초, 임영웅의 해외 팬클럽 회원들은 성금 4000만원을 모아 임영웅이 홍보대사로 있는 포천시에 기탁했다. 포천시는 해당 성금으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홀로 계신 노인맞춤돌봄대상자를 위해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의 아들’ 임영웅의 멋진 활약 기대
포천시는 “지난 5월 해외팬클럽 회원분들이 성금을 기탁해 주신 데 이어, 국내 팬클럽 회원분들의 소중한 성금 기탁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포천의 아들 임영웅의 멋진 활약 기대하며, 기탁하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임영웅 팬클럽은 그의 생일 기념으로 꾸준히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안산영웅시대’는 칫솔, 치약, 샴푸 등 위생용품과 두루마리휴지 등 200만원 상당의 물건을 안산시에 기탁해 저소득 가정에 전했다. 또한,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밴드는 임영웅의 생일인 6월 16일에 맞춰 616만원을 모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소아청소년 환자치료비로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