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김희재와 함께 ‘구해줘 홈즈’에 출연한다. ‘경기도 전원주택 특집’으로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집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구해줘 홈즈’는 지난 주에 임영웅과 김희재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양세찬은 “구해줘 홈즈에 대단한 분들이 온다”고 말했다. 임영웅의 출연 예고편에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출연하는 모든 프로그램이 최고의 시청률을 찍을만큼 ‘히어로 파워’를 자랑하는 그가 ‘구해줘 홈즈’의 시청률도 구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늘(10일) 임영웅은 상암동 MBC를 찾아 스튜디오 녹화를 진행했다. 깔끔한 화이트 셔츠에 패턴이 화사한 베스트를 코디한 임영웅은 검정색 마스크를 쓰고 방송국을 찾았다. 대기 중이던 카메라를 발견한 그는 사진 촬영때 시그니처 포즈인 ‘건행’을 선보였다.

가수 데뷔하며 독립한 자취방에서 계속 살아
의뢰인의 집을 구하러 나선 임영웅은 어떤 집에서 살고 있을까?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자취하는 월세방을 공개한 적 있다. 비좁은 거실에 ‘미스터트롯’ 출연자 몇 명이 모여 의기투합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77억의 사랑’에 출연했을 때, “포천에서 처음 올라와서 구했던 집에 쭉 살고 있다"고 말하며 "주인집에 세 들어 사는 월셋집인데 여름에 너무 덥고 겨울에 너무 춥고 또 바퀴벌레가 너무 많이 나왔다. 이런 것들을 보완하기 위해 페인트칠도 하고 재료 같은 거 사서 막기도 하고 정 붙이며 아직도 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