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이 처음으로 방송이 아닌 외부 무대에 선다. 임영웅을 비롯한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오는 6월 6일, 7일 한국 전쟁 70주년과 해원 상생을 위한 해인사 수륙대제추모음악회 행사에 출연한다. 이 행사에는 트롯맨 외에 노사연, 백지영 등이 참여하며 경남 합천군 해인사 설림원 템플스테이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미스터트롯’은 코로나19로 지금까지 어떠한 외부 행사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미스터트롯’ 종영 후 바로 선보일 계획이었던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도 코로나19의 여파로 두차례 연기되어 6월 말에 시작될 예정. 현재 방송 광고계에서 가장 핫한 트롯맨들이 외부 행사에 출연할 경우, 인기는 물론 몸값이 껑충 뛸 것으로 예상한다.

코로나19로 외부 공연 중단… ‘미스터트롯’ 전국투어도 연기
코로나19가 발현된 이후 방송 영화 문화계는 침체 그 자체였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이 활성화된 상황에서 불특정 다수가 함께하는 문화공연은 불가능해졌다. 때문에 콘서트를 준비하던 많은 가수, 공연을 준비하던 뮤지컬 배우 등이 큰 피해를 보았다. ‘놀면 뭐하니’에서는 이러한 배우, 가수 등을 초대해 무관중 방구석 콘서트를 열어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미스터트롯’의 전국투어 콘서트가 6월말부터 개최되면 그동안 닫혔던 공연 무대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