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이찬원, 영탁, 장민호가 출연하는 ‘뽕숭아학당’이 첫 방송을 앞두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담임교사 붐이 학교 종을 치며 “뽕숭아학당 시작합니다”라고 외치자 트롯맨들이 서둘러 등교했다.
‘뽕숭아학당’은 송가인과 붐이 진행하던 ‘뽕 따러 가세’ 시즌2 버전이다. 코로나19로 시청자를 직접 만나 노해라고 이야기 나누기 어려워 트롯맨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트롯가수로 거듭나기 위해 배움을 이어가는 형식으로 구성이 바뀌었다. 싱어송라이터 수업부터 무대 매너, 패션 감각, 퍼포먼스는 물론 예능감까지 다채로운 내용으로 꽉 찬 스파르타식 교육이 펼쳐질 예정이다.

체육부장 임영웅X윤리부장 이찬원X오락부장 영탁
‘뽕숭아학당’의 4명 트롯맨은 각자의 캐릭터를 살려 임원을 맡았다. 초등학생때 축구 선수 활동을 했던 임영웅은 ‘체육부장’을 맡아 노래뿐 아니라 운동도 잘하는 완벽한 모법생으로 변신, 프로선수 뺨치는 축구공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등장한다.
언제나 에너지 넘치고 활기찬 영탁은 ‘오락부장’을 맡았다. 트위스트로 교실의 흥을 돋우며 시선을 모았다. 이찬원은 예습을 꼼꼼히 할 정도로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모범생으로 다소 엄격한 윤리의식을 갖추고 있어 ‘윤리부장’을 맡았다. 장민호는 ‘뽕숭아학당’에서 수석 졸업을 꿈꾸는 학생으로 담임선생님인 붐 보다 나이가 많은 복학생 캐릭터다.
‘뽕숭아학당’ 제작진은 “트롯 역사를 경신해 가는 트롯맨 F4가 국민 가수로 성장하기 위해 담임교사 붐과 함께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볼거리와 호쾌한 흥, 웃음과 감동을 안겨 드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뽕숭아학당’은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