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터’가 시청률 고공행진을 달리며 사랑받고 있다. 이에 지난 2일 ‘사랑의 콜센터’에서 공개된 노래를 음원으로 발매했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함께 부른 '날보러 와요'와 '나무꾼'을 비롯해,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경연에서 선보인 '미워요', '그 겨울의 찻집'이 담겼다. 또한 영탁의 '누나가 딱이야', 이찬원의 '꿈 속의 사랑', '천년바위'가 수록된다. 김호중의 '낭만에 대하여'와 '사랑밖엔 난 몰라', 정동원의 '그물', 김희재의 '이따, 이따요'까지 등도 담겨있다.

'미스터트롯' 떠난 자리 '사랑의 콜센터' 채워
‘사랑의 콜센터’는 전국에서 걸려 온 전화를 통해 신청곡을 받아 톱7이 즉석에서 불러주는 형식. ‘미스터트롯’ 종영 이후 트롯맨앓이 중인 시청자들이 ‘미스터트롯’ 트롯맨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첫방송 시청률 23.1%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특히, 신청곡을 부른 트롯맨이 노래방 점수로 100점을 맞으면 시청자에게 선물을 줄 수 있어 ‘미스터트롯’ 무대보다 더 뜨거운 경연이 치뤄진다. ‘사랑의 콜센터’ 첫 회에서 임영웅이 유일하게 100점을 받았다. 50대 신청자는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을 신청하며 ‘100도로 뜨겁게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임영웅은 ‘평소 좋아하고 즐겨 부르는 노래’라고 자신감을 내보이며 노래를 불러 100점을 받았다. ‘사랑의 콜센터’ 2회에서는 영탁이 신청곡 ‘꽃을 든 남자’ 대신 임영웅과 함께 ‘챔피언’을 불러 100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