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최고 시청률 18.1%, ‘미스터트롯’ 준결승 시청률 32.7%

 ‘미스터트롯’ 준결승 ‘레전드미션’이 시청률 32.7%를 기록해 지상파 종편 예능 시청률 1위에 올랐다.
‘미스터트롯’은 첫 회 시청률12.5%로 출발했다. ‘미스트롯’이 첫 회 5.9%로 시작한 것에 비하면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로, ‘미스트롯’ 성공의 후광으로 첫 회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고 볼 수 있다. 

5.9% 시청률로 시작한 ‘미스트롯’은 결승전인 마지막 회에 1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당시 역대급 시청률로 화제를 모았는데 ‘미스터트롯’이 이 기록을 가뿐하게 갈아치웠다. 시청률 12.5%로 출발한 ‘미스터트롯’은 4회에 이미 시청률 19.4%를 기록해 ‘미스트롯’ 최고 시청률을 넘었다. 이후 매회 시청률 신기록을 세웠고 준결승 ‘레전드미션’에서 32.7%라는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했다. ‘미스터트롯’은 방송을 시작한 이후, 9주 연속 지상파 종편 예능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다.

‘미스터트롯’ 프로그램 충성도 높아… 광고 시청, 재방송 관심
‘미스터트롯’ 시청률은 광고 시청률로 이어졌다. ‘미스터트롯’ 방송 전에 전파를 타는 사전 광고의 시청률이 23.5%(2월 27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미스터트롯’ 방송 시작을 기다리며 미리 채널을 돌려놓고 대기한다는 의미다. 또한 ‘미스터트롯’ 1부가 끝나고 나오는 광고 시청률도 20% 이상을 기록해, 프로그램 중간 광고 중에도 타 채널로 이동하지 않고 기다리는 시청자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미스터트롯’의 높은 시청률에 재방송까지 인기다. ‘미스터트롯’ 준결승전은 29일 오후 5시 20분 TV조선을 통해 재방송되며, TV CHOSUN2에서는 오후 9시 10분 재방송된다. 3월 1일에는 오후 4시 10분(TV 조선)과 오후 1시 20분(TV CHOSUN2), 오후 8시 40분(TV CHOSUN2)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