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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남편보다 유명한 아내들 ②] ‘개코 아내’ 김수미&‘이범수 아내’ 이윤진&‘이휘재 아내’ 문정원

2021-09-14 09:51

취재 : 이근하 기자  |  사진(제공) : 뉴시스, 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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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예인 아내와 부부 예능에 동반 출연하는 스타가 많아지면서, 남편 못지않은 셀럽이 된 아내도 여럿이다. 최근 이지훈이 공개한 열네 살 연하 아내에 앞서 이휘재, 전진, 박성광 등의 아내가 유명세를 얻었다. 때로는 연예인 남편보다 조명 받는 아내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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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셀럽 
‘개코 아내’ 김수미

힙합 가수 개코는 2019년 한 예능프로에서 “아내가 나보다 인기 스타다. 돈벌이에 의해 균형이 생기는데 그 균형이 깨지고 있는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다. 개코의 아내 김수미는 뷰티 브랜드를 운영 중인 대표이자 인플루언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에서 회계학을 공부하던 중 잠시 한국에 놀러왔다가 개코와 만나 2011년 부부가 됐다. 
 
 
개성 있는 스타일링에 힘입어 각종 케이블 방송에서 MC, 게스트를 오가며 남편과 별개로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도도할 것 같은 외모와는 반대로 털털한 입담이 통했다. <겟잇뷰티 2018> MC로 출연하던 당시 한 매거진 인터뷰에서 “장윤주 언니가 ‘쟤는 가만히 있으면 시크한데 입 열면 허당이고 푼수야’라고 했다. 실제로 그러니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말투가 뷰티스럽지 않아 걱정이 많았다. 피디님이 편하게 하라고 해서 잘 편집해주려니 믿고 평소대로 했는데, 오히려 그런 면들이 방송을 탔더라”며 호쾌하게 웃었다. 
 
개코에 따르면, 부부가 길을 걷다 사인 요청을 받는 진짜 이유는 팬들이 김수미와 사진을 찍고 싶어서란다. 개코가 서운한 듯 에피소드를 전했지만 결국 아내 자랑으로 귀결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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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사·화보 모델·브랜드 론칭
‘이범수 아내’ 이윤진

통역사와 번역가, 동시에 ‘배우 이범수의 아내’로 알려진 이윤진도 어엿한 셀럽이다. 결혼 전에는 가수 비의 영어를 가르친 선생님으로 화제가 된 바 있으며 결혼 이후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셀럽으로서 입지를 다져갔다. 매거진 화보 모델, 화장품 모델로 활약하는가 하면 이력을 살린 영어교육 특강도 열었다. 2012년에는 모친과 함께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를 론칭해 브랜드 전반을 관리하기도 했다. 
 
이른바 ‘남편의 후광’이 이윤진의 행보를 더 빛낸 건 사실이지만, 이윤진 입장에선 마냥 좋을 수 없었다. 그는 2013년 한 인터뷰를 통해 “이범수 아내여서 좋은 점도 많지만 핸디캡도 많다. 책을 출간하거나 브랜드를 만들 때 타이틀을 앞세워 일하는 것처럼 보는 시선이 있다”며 “배우의 아내라고 일이 더 들어오진 않지만,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이 있다 보니 더 조심하고 노력해야 한다”며 유명인 아내로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윤진은 꾸준히 SNS를 통해 영어 전문가, 엄마, 아내로서의 일상을 전하며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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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이 된 유명세 
‘이휘재 아내’ 문정원

남편보다 더 유명한 연예인 아내로 문정원을 빼놓을 수 없다. 이휘재의 아내로 대중에 노출되면서 수려한 외모로 이목을 집중시켰고, 쌍둥이 아들의 인기까지 많아지면서 문정원 자체가 브랜드화 됐다. 명품 화장품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되는가 하면 매거진 표지를 장식했고, SNS에 올리는 일거수일투족이 기사화됐을 정도다. 
 
그러나 올해 초 ‘층간소음 이슈’를 비롯한 논란들이 불거지면서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문정원의 이웃으로 추정되는 네티즌이 소음 피해를 호소하는 게시물을 올렸고 문정원이 해명했지만, 진정성 없는 사과라는 지적이 잇따른 게 시작이었다. “최대한 조심하고 있다”는 해명과 다르게 이전에 올린 영상, 사진에는 쌍둥이 자녀가 이휘재와 실내 공놀이를 하거나 소파에서 뛰어내렸기 때문이다. 
 
이어, 과거 문정원이 아이들 장난감 값을 지불하지 않고 사라졌다는 ‘먹튀’ 의혹까지 제기됐다. 당시 소속사 측은 “문정원이 에버랜드에서 있었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기억하지 못한다는 게 면피의 사유가 되지 않음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사과와 함께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피해 당사자 분과 연락이 닿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논란의 무게감과 속도는 남달랐다. 문정원의 영향력이 작용해서다. 남편 이휘재는 1월 초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아내의 수입 수준을 얘기했었다. 그는 “아내가 (수입을) 관리해서 얼마가 들어오는지 모른다. 최근에 아내 수입이 많아져서 좋다”고 말했다. 또 “아내가 내게 수입이 늘고 줄고에 대한 말은 안 하지만 그쪽(아내 수입)이 세졌다. 많이 세서 깜짝 놀랐다”며 “돈을 벌어오라고 하는 건 아니지만 아내가 돈 벌겠다는 걸 마다하지 않는다”며 웃었다. 그간 문정원이 상당한 활동을 이어왔음을 보여준다. 
 
현재는 문정원과 관련한 SNS 채널이 모두 닫혔지만, 그가 논란 이후 5개월쯤 지나 SNS를 잠시 공개 전환한 적도 있다. 그러다가 바로 비공개로 전환하면서 자신을 향한 시선에 부담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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