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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장수커플 결혼은 언제쯤? ②김우빈♥신민아, 남궁민♥진아름, 이동휘♥정호연, 빈지노♥스테파니 미초바

2021-09-13 15:29

취재 : 김가영  |  사진(제공) : 조선일보DB,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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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5년이 넘는 장기 연애를 이어오고 있는 연예계 대표 장수커플들, 이들의 러브스토리와 결혼 가능성을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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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커플의 대표적인 예
김우빈&신민아
 
올해 열애 7년 차에 접어든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는 지난 2015년 7월 한 연예 매체가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이 2개월째 열애 중”이며 “김우빈이 그가 소유한 2대의 자동차를 번갈아 이용하며 일주일에 2~3번 이상 신민아를 만났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다섯 살 차이로 신민아가 연상이다.
 
두 사람이 서로 호감을 쌓게 된 계기는 광고 촬영을 통해서다. 이들은 열애설이 난 2015년 2월 패션 브랜드 지오다노의 광고 모델로 호흡을 맞췄다. 이들은 화보 속에서 실제 커플인 듯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해 시선을 끌었다. 두 사람 모두 모델 출신으로 현장에서의 공통분모도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 
 
 
많은 이들의 응원 속에 시작한 이들의 열애는 2017년 김우빈이 갑작스런 비인두암 판정을 받으면서 안타까움을 샀다. 김우빈이 투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이때 연인 신민아는 곁에서 묵묵히 힘이 되어준 것으로 전해진다. 그 덕분이었을까?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김우빈은 2년 6개월 만인 지난 2019년 완치 판정을 받고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참석, 건강해진 근황을 알렸다. 신민아가 출연 중인 드라마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는 등 공개적인 애정 표현도 잊지 않았다. 그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코로나19로 인한 의료진과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수재민 돕기 기부 등 선한 영향력을 함께 실천하며 바람직한 커플의 예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두 사람은 노희경 작가의 신작 <우리들의 블루스> 출연을 조율 중이다. 오랫동안 작품으로 대중 앞에 서지 못했던 김우빈은 최근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 촬영을 마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많은 이들이 응원하는 이들의 열애가 결혼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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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째 여전한 핑크빛 기류
남궁민&진아름 
 
2016년 2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배우 남궁민과 모델 진아름도 6년째 달달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2015년 남궁민이 연출한 단편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Light My Fire)>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 영화에서 진아름은 여주인공 혜주 역을 맡았다. 나중에 남궁민은 “내가 보기에 여자친구가 가장 적합해 보여서 그를 캐스팅했다”며 캐스팅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연애한 커플답지 않게 알콩달콩한 열애 스타일을 자랑한다. 특히 남궁민은 진아름을 ‘애기야’, 진아름은 남궁민을 ‘허니야’라는 애칭으로 부른다고. 한 방송에서 남궁민은 “내가 봤을 땐 너무 애기 같아서 애기야, 라고 부르는 것”이라며 사랑꾼 면모를 숨기지 않았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열한 살이다.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진아름도 연인 남궁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금손’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그는 “주로 내가 음식을 해주는 편이다. 요즘은 (남궁민이 배역상) 몸을 키워야 해서 고기 위주의 식단을 해준다”고 밝혔다. 장기 연애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사랑과 배려”라고 답하며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는 후문.
 
지난해 생애 첫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연인 진아름에 대한 고마움을 언급하기도 했던 남궁민. 과거 그가 한 방송에서 했던 ‘결혼 적령기 발언(“적어도 43세에는 결혼을 하고 싶다”)’이 현실화된다면, 머지않아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들려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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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도 스타일도 쿨한 ‘패셔니스타’ 커플
이동휘&정호연 
 
드라마 <응팔>이 뜨거운 인기 속에 최종회를 향해 달려가던 그 시점, 극중 개성 있는 연기로 주목받은 류동룡 역의 배우 이동휘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상대는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시즌 4> 최종 3위에 오르며 얼굴을 알린 9세 연하의 모델 정호연. 두 사람은 보도 직후 1시간 만에 쿨하게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들의 열애설을 최초 보도한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5년경부터 사랑을 키워왔다. 평소 솔직한 성격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굳이 교제 사실을 숨기지 않았고, 때문에 영화·모델 업계에서는 이미 두 사람의 열애가 파다하게 알려진 상태였다고. 열애를 공개한 후로는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나는 등 스스럼없는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또 ‘패셔니스타 커플’로도 불려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한다.  
 
 
이동휘는 최근 MBC <놀면 뭐하니?>의 MSG워너비 편에서 숨은 가창력을 뽐내며 크게 주목받았다. 이에 힘입어 얼마 전에는 첫 솔로 음원도 발표했다. 한때 해외 4대 컬렉션에서 종횡무진한 정호연은 배우로 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그의 첫 연기 데뷔작이자 여자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넷플릭스 8부작 <오징어게임>은 올 하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배우이자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들은 당분간 결혼보다 일에 더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더 많은 작품 속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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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는 했고 웨딩마치만 남았다
빈지노&스테파니 미초바
 
얼마 전 연애 7주년을 자축한 래퍼 빈지노와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도 연예계 장수커플 하면 빠지지 않는 커플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5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둘의 열애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처음 퍼지기 시작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빈지노 여자친구’라는 제목의 게시물과 함께 빈지노와 미초바가 함께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사진이 올라온 것. 당시 빈지노는 “사생활이다”라며 말을 아꼈지만 이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 무렵 서양화가인 어머니와 함께 등장한 한 여성지 화보와 인터뷰에서도 미초바를 언급했다. 빈지노 어머니인 금동원 작가 역시 “마음에 든다. 언제나 아들이 선택한 자유연애가 중요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 열애 후로는 일반 연인들과 다름없이 솔직하고 스스럼없는 모습을 드러냈다. 빈지노는 한 방송에서 “(외국인인) 미초바를 배웅하고 마중하기 위해 1년에 공항을 30번 간다”고 말하는 등 사랑 앞에 지극 정성인 순정 래퍼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두 사람은 빈지노가 2017년 5월 현역 입대한 뒤 2019년 2월 전역하기까지 변함없는 모습으로 함께해 주변의 놀라움(?)을 샀다. 입대 순간에도 함께한 미초바는 ‘독일인 곰신’으로 불리며 빈지노를 기다렸고, 전역 후에는 당당하게 동거를 밝히며 굳건한 사랑을 키워나갔다. 
 
결국 빈지노는 2021년 새해 첫날 미초바에게 프러포즈하며 해당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다. 그가 미초바에게 건넨 T사의 7,000만 원대 반지 또한 화제가 됐다. 어느덧 7년 차 커플에서 ‘예비 부부’의 단계로 진입(?)한 두 사람. 조만간 이들의 결혼 소식이 가장 먼저 들려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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