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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사장 승진한 아산재단 정몽준 장남…정기선은 누구?

2021-10-13 11:33

취재 : 장가현 기자  |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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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 정기선 부사장이 현대중공업지주와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그는 지난 2017년 부사장이 된지 4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이 현대중공업지주와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그가 2017년 부사장이 된지 4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한 것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10월 12일 핵심사업부문을 중심으로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 정 사장을 비롯해 가삼현 한국조산해양 사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사장, 손동연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사장 등 4명이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받았다. 또한 안광헌 현대중공업 부사장, 이기동 현대글로벌서비스 부사장, 주영민 현대오일뱅크 부사장 등 3명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정기선 사장 발령, 현대중공업 3세 경영 본격화

조선사업 대표를 맡고 있는 이상균 사장은 현대중공업 공동대표로, 현대오일뱅크 주영민 사장은 강달호 부회장과 함께 공동대표로 승진발령 받았다. 건설기계부문 중간 지주사 현대제뉴인에는 손동연 부회장이 조영철 사장과 함께 공동대표로 내정됐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조영철 사장과 오승현 부사장이 공동대표가 됐고,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에는 최철곤 부사장이 내정됐다.

 

재계에서는 정 사장이 이번 인사로 본격적인 3세 경영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정 사장이 대표이사가 되면서 지주사와 중간지주사 등 그룹 경영 전반을 책임지게 됐기 때문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와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으로 지배구조가 이어진다.

 

정 사장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으로 대일외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ROTC(학생군사교육단) 육군특공연대 중위로 복무한 뒤 동아일보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2008년 현대중공업 재무팀 대리로 입사해 그해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보스턴컨설팅 그룹에서 컨설턴트로 일하다가 2013년 6월 현대중공업에 다시 돌아왔다. 2015년 현대중공업 기획재무부문장 상무로 바로 승진하면서 당시 재계 최연소 임원이 됐다.

 

 

겸손하고 소탈한 성격, 지난해 12살 연하와 결혼

정 사장은 평소 직원들과 잘 어울리며 겸손하고 소탈한 편으로 알려졌다. 그는 회사 중역들에게는 예의바르고 직원들에게도 말을 높이는 편이다. 경영성과도 좋다. 현대중공업이 조선업을 넘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로봇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경계를 넘어서는 시도를 하고 있는데 정 사장이 핵심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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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및 한국조선해양 사장 부부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20주기를 하루 앞둔 3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동 정 명예회장 생전 자택에서 제사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정 사장은 2020년 7월 4일 열두 살 연하의 정 모 씨와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결혼했다. <여성조선> 2020년 8월호에 따르면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바이러스 확산 위험성을 감안해 하객은 친인척 위주 100여 명만 초대됐다.

 

정 사장의 아내인 정 씨는 올해 스물여덟 살이다. 그는 연세대 언더우드 국제대학 아시아학부를 졸업한 뒤 최근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 진학했다. 그는 연세대 재학당시 연세대 학생 홍보대사인 인연으로 활동했다. 2017년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에 참가했고 2018년에는 미국 공화당 마이크켈리 하원의원 사무실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결혼 전 현대그룹과 인연이 있었다. 정 씨는 대학시절 아산서원의 온라인 홍보단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산서원은 21세기형 서원으로 불리는 청년교육기관으로 아산정책연구원과 아산나눔재단이 2012년 8월 공동으로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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