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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달 만에 주식부자 1위에서 밀린 카카오 김범수...이재용 다시 1위 탈환

2021-09-23 10:43

취재 : 장가현 기자  |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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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한국 최고 부자 자리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다시 내줬다. 그가 한국 최고 부자 타이틀을 단지 석 달 만이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한국 최고 부자 타이틀을 내려놨다. 미국 <블룸버그>가 9월 21일 집계한 세계 500대 부자 순위에 이름을 올린 한국인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세계 212위), 김 의장(세계 225위),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세계 238위),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세계 434위), 김정주 넥슨 창업자(세계 476위) 등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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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부회장, 석 달만에 한국 최고부자 재등극

블룸버그가 추산한 이재용 부회장의 재산은 약 111억 달러(한화 약 13조 1000억 원)이고, 김범수 의장은 약 106억 달러(약 12조 5000억 달러)다. 이 부회장의 재산이 김 의장보다 약 5억 달러(한화 약 6000억 원) 더 많은 셈이다.

 

김 의장은 지난 6월 14일 발표에서 재산 127억 달러(한화 15조 1000억 원)로 처음으로 한국이 최고 부자에 올랐다. 당시 카카오 주가가 급등하면서 그가 직접 또는 100% 소유한 비상장사인 케이큐브홀딩스를 통해 보유한 카카오 지분 23.89%의 가치가 높아진 영향이었다.

 

상반기 카카오주가 상승률이 109.24%에 이르면서 김 의장의 재산도 늘었다. 그의 자산은 148억 달러(한화 17조 6000억 원)까지 늘어났고 이 부회장의 재산 122억 달러(한화 3조 1000억 원)과 격차가 크게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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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정부 제재 예고로 카카오 주가 급락

하지만 최근 카카오가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정부가 카카오에 제재를 예고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금융당국이 카카오페이 등 금융상품 판매에 우려를 드러내고 더불어민주당이 카카오에 규제 추진을 예고하자 카카오 주가는 9월 17일 기준 22.4% 급락했다. 이로 인해 시가총액 15조 3522억 원이 감소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9월 7일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법 적용 검토 결과를 공개했다. 핀테크 업체의 금융상품 소개 영업행위는 중개로 봐야하는 만큼 금용소비자보호법 대상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카카오 금융 자회사인 카카오페이가 포함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플랫폼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냈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는 김 의장이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로 현장조사에 나섰다. 카카오의 지주회사 격인 케이큐브 홀딩스 관련 자료가 누락도거나 허위보고 됐다는 혐의이다.

 

김 의장은 9월 14일 생상 방안을 발표하면서 케이큐브 홀딩스를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하고 이 회사에 재직 중인 가족들이 모두 퇴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개편 방안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회사의 소유권이 김 의장 개인 손에서 벗어나면 케이큐브홀딩스가 보유한 카카오 지분 10.59%, 평가가치 5조 6230억 원은 그의 재산에서 제외된다.

 

한편 블룸버그는 상장‧비상장 주식과 현금 등 각종 자산을 더하고 부채 및 상속세 등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부자순위를 집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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