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여성조선 정기구독 이벤트
신용회복위원회
ISSUE
  1. HOME
  2. ISSUE
  3. hot issue

2분기 코로나에도 호황, 삼성전자 12조 5000억 원‧아모레퍼시픽 영업이익 188% 올라

2021-07-29 12:34

취재 : 장가현 기자  |  사진(제공) : 뉴시스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2조 5700억 원, 매출 63조 670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2분기 회복세를 보여 영업이익 1046억 원을 기록했다.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기업들이 예상을 깨고 올해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7월 29일 연결 기준 2분기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63조 6716억 원, 영업이익 12조 566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좋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부진했던 반도체가 살아나고 스마트폰과 TV, 가전 등도 기대 이상으로 선전한 덕분이다.

 

삼성전자, 상반기 매출 역대 최대 128조 원 돌파

삼성전자는 지난해 2분기 매출 53조 원 영업이익 8조 5100억 원을 기록했다. 그에 비해 올해 2분기 매출은 20.21%, 영업이익은 54.26%씩 각각 증가했고 순이익은 92조 6345억 원으로 73.44% 늘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영업이익을 3조 원 이상 웃돌면서 반도체 초호황기였던 2018년 3분기 17조 5700억 원 이후 11분기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매출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60조 원이 넘는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면서 상반기 매출도 역대 최대인 128조 원을 돌파했다.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6조 9300억 원으로 1분기의 2배 이상을 벌어들였는데, 이는 2분기 전체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언택트를 위한 PC용 반도체의 판매가 급격히 늘었고 클라우드 기업들의 데이터센터용 서버 수요가 늘면서 D램 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낸드플래시 가격도 2분기부터 강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출하량이 시장 전망을 상회했고, 가격 상승폭도 예상보다 컸다”며 “시스템 반도체도 오스틴 공장 정상화로 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소비가전은 TV와 비스포크 시리즈 등 생활가전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1조 600억 원의 영업 이익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는 2분기 영업이익 1조 2800억 원을 기록했는데, LCD가격이 상승한데다 애플의 일회성 보상금이 포함되면서 수익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0004584591_001_20210728144702423.jpg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의 모델인 배우 송혜교.

 

 

아모레퍼시픽 2분기영업이익 1046억 원 기록, 럭셔리 브랜드의 힘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매출에 직격탄을 맞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7월 28일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046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 보다 188.5% 증가했다고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점차 회복되고 있지만 1분기 1977억 원보다는 47.1% 감소했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293억 원에 다소 미치지 못했다. 2분기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0.4%, 2680.2% 증가한 1조 3034억 원, 142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실적도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영업이익은 158.9% 증가한 912억 원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123억 원, 2분기 매출과 당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778.5% 중가한 1조 1767억 원, 592억 원을 기록했다.

 

대표 브랜드 설화수 등 럭셔리 브랜드의 매출이 18% 증가했다. 2분기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은 럭셔리 브랜드와 온라인 부문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13% 증가해 7418억 원을, 영업이익은 62.3% 늘어난 821억 원을 기록했다. 온라인 매출은 약 40% 성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외 사업은 9.8% 증가한 4452억 원이었다.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해 94억 원을 거뒀다. 특히 중국에서 설화수의 매출이 약 60% 성장한 것이 영업이익을 회복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동남아 등 아세안 지역의 매출도 60% 이상 성장했다.

 

로드숍 계열사 중 이니스프리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니스프리는 매출이 0.5% 감소한 879억 원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57억 원 흑자를 달성했다. 에뛰드, 에스쁘아는 각각 15억 원, 8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에스트라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23.4%, 29.5% 증가해 각각 338억 원, 29억 원을 기록했고, 아모스프로페셔널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5.1%, 16.3% 감소해 각각 143억 원, 33억 원으로 집계됐다. 오설록은 매출이 143억 원으로 50.7% 늘었고 영업이익은 6억 원 흑자로 돌아섰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하반기 강한 브랜드 육성 및 디지털 대전환, 사업 체질 개선의 경영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업을 가속화하고, 수익성 개선을 위한 사업 체질 개선 작업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woman.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 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1. 메인으로
  2. 기사목록
  3. 맨 위로
댓글달기
글쓴이    비밀번호 (숫자 4자리를 입력해주세요)
스팸방지 [필수입력]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이번호 커버이미지
이번호
서점 이벤트
  • 예스24
  • 교보문고
  • 인터파크
  • 알라딘
  • 이달의 목차
  • 지난호보기
  • 정기구독
이마트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