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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55~59세 백신접종, 40대 이하 백신 예약은 언제?

2021-07-26 15:17

취재 : 장가현 기자  |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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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부터 만 55세부터 59세(1962년~1966년생) 약 354만 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차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이번 백신 접종은 전국 위탁의료기관 약 1만 3000개소에서 이뤄지며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55세부터 59세 백신 접종이 시작된 7월 26일 울산 남구 HM병원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그간 백신 수급문제로 지지부진하던 일반인 대상 백신 접종이 다시 재개된다. 방역당국은 7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만 55세부터 59세(1962년~1966년생) 약 354만 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차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전국 위탁의료기관 약 1만 3000개소에서 이뤄지며 만 50~54세(1967~1971년생) 접종 기간이 8월 16일~28일에도 백신을 추가로 예약해 맞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7월 26일부터 55~59세 백신 접종 대상자 중 수도권 시민은 화이자, 비수도권 시민은 모더나 백신을 맞는다고 밝혔다. 당초 50대는 모더나 백신을 맞을 예정이었지만 화이자 백신도 병행 접종하기로 방침을 바꿨다. 7월 25일 기준 모더나 백신 보유물량이 108만 회분으로 55~59세 접종 예약자의 숫자 300만 명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때문에 291만 회분을 보유한 화이자 백신을 투입하기로 했다.


55~59세 수도권 화이자, 비수도권 모더나 접종

방역당국은 7월 21일 국내에 도착한 화이자 백신 배송 시간을 줄이기 위해 수도권에 물량을 우선적으로 배정하고 비수도권 접종자는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됐다. 수도권에서도 모더나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수도권지역에서 모더나 백신만 접종하는 의료기관은 251개다. 모더나 취급 의료기관의 접종자를 제외하고 7월 31일까지 백신을 맞는 수도권 접종자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됐다. 55~59세 8월 첫째 주 접종자는 아직 어떤 백신을 맞을지 결정되지 않았다. 백신접종대상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사전에 자신이 맞는 백신 종류를 안내받는다.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을 받은 55~59세는 4주일 뒤 같은 백신으로 2차 접종을 진행한다. 화이자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이 3주일이지만 모더나 백신의 접종 간격이 4주일이라는 점을 고려해 8월까지 한시적으로 접종 간격을 1주일 늘렸다. 백신 종류가 바뀌지만 2차 접종은 원래 정해진 날짜에 그대로 시행하겠다는 것이다.


해외에서도 백신수급상황에 따라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접종 간격을 최대 6주에서 16주까지 늘리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고위험군의 접종률이 낮고 백신 수급상황이 어려운 경우 화이자‧모더나 백신 1~2차 접종 간격을 최대 12주까지 허용하고 있다. 따라서 55~59세의 백신 접종은 8월 23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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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부터 시작된 55~59세 백신접종. 수도권 접종자는 화이자 백신을, 비수도권 접종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50대 1차 접종 8월 28일 마무리, 40대 이하 접종 예약은?

50세~54세(1967~1971년생) 약 313만 명의 접종은 8월 16일부터 본격화되고 2차 접종은 9월 13일부터 시작된다. 50대 전체와 60~74세의 1차 접종 일정은 8월 28일 한꺼번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40대(1972~1981년생) 접종은 8월부터 시작되지만 아직 접종 일정이 구체화되지 않았다. 추진단은 7월 16일 브리핑에서 “40대 이하 접종 예약을 8월 중순부터 할 예정이며 접종도 8월 중‧하순에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실제 접종은 9월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방역당국에 따르면 내부적으로 40대 이하의 접종을 9월에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40대 이하는 선착순 예약을 한 뒤 예약 순서에 따라 연령대별 접종 일정 구분 없이 백신을 맞기로 했다. 하지만 40대 이하 2200만 명보다 수가 적은 50대 약 740만 명도 예약과정에서 시스템 접속 장애로 혼란을 겪어 40대 이하 연령을 각각 40대, 30대, 20대로 나눠 예약할 가능성이 높다. 방역당국은 마스크 5부제처럼 요일제를 검토하고 있다. 40대 이하 접종 일정은 백신 물량 공급시기에 따라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40대의 접종 계획은 이번 주 후반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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