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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운다! 혼자 키운다! 싱글맘 스타들 ① 김나영, 조윤희

2021-07-28 09:34

취재 : 임언영 기자  |  사진(제공)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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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삶을 당당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연이어 선보이면서 ‘돌싱 예능’이 인기를 끌고 있다. 김나영, 조윤희, 김현숙, 채림 등 이혼 사실을 당당하게 드러내면서 혼자 육아하는 스타들의 이야기를 모았다.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JTBC), <신발 벗고 돌싱포맨>(SBS), <돌싱글즈>(MBN). 돌싱을 주제로 한 TV 프로그램이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세태를 반영한 결과다. 방송이 보편적인 가족이 아닌 이혼 가족, 한부모 가족 등 다양한 형태를 보여주는 역할을 두고 많은 시청자들은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혼자 아이를 키우는 스타들의 이야기를 담은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는 첫 회 최고 시청률 5%를 돌파했다. “이혼 인구에 대한 시선, 더 넓게는 한부모 가정이나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이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고민에서 시작했다”는 제작진의 기획의도가 제대로 발휘됐다. 조윤희, 김나영, 김현숙, 채림 등 이혼 후 처음 털어놓은 일상과 속마음은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과 용기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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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퇴근 없는 애둘맘의 리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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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혼자 육아하는 분이 늘고 있는데, 우리는 여전히 전형적인 가족의 형태에만 익숙하다. 그리고 그 가족이 진짜인 것처럼 얘기한다. 그래서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1년 중 360일은 힘들지만 5일 정도, 짧은 순간에 큰 힘을 얻어 나머지를 견뎌낸다.”
 
 
방송인 김나영이 <내가 키운다> 방송을 앞두고 남긴 말이다. 솔로 육아 3년 차인 김나영은 이번 방송을 통해 남다른 육아 스킬과 워킹맘으로서의 육아 고충을 200% 리얼하게 보여줬다. 쾌활한 강아지형 여섯 살 신우와 섬세한 고양이형 네 살 이준이 사이에서 육아, 패션, 음식 등 무엇 하나 놓칠 수 없는 김나영의 고군분투 솔로 육아기가 웃음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중이다. 
 
특히 김나영이 프로그램에 나오게 된 계기를 설명하고, 힘들었던 시절 아이들을 위해 다시 용기를 내 대중 앞에 서게 된 이유를 덤덤하게 설명하는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 5.1%를 기록했다.
 
“솔로 육아족들에게 응원을 주기 위함”이라며 당당하게 출연 포부를 밝혔지만,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자 중 유일하게 아들 둘을 혼자 키우는 김나영은 새벽 6시 반부터 하이 텐션을 자랑하는 두 아들 덕분에 초반부터 위기를 맞았다.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두 아들과의 육아 전쟁과 너무나도 다른 첫째 신우와 둘째 이준의 눈높이와 감성에 맞춰 고군분투하는 김나영의 모습에 출연자들은 함께 고민하고 울고 웃었다. 
 
김나영은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 나중에 아이들이 커서 ‘엄마’를 생각하면 편안해질 수 있는 엄마였으면 좋겠다”며 육아 철학을 전했고, 출연자들은 이에 공감했다. “숨고 싶었지만 숨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용기를 냈다”며 그동안 혼자 삭혀온 마음을 처음으로 고백해 출연자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김구라와 지난 이야기를 하던 중 눈물을 흘렸고 덩달아 다른 멤버들도 눈물을 참지 못해 촬영장이 눈물바다가 되기도 했다.
  

 

조윤희 
자유분방한 딸 키우는 FM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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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는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만난 배우 이동건과 2017년 결혼했지만 지난해 5월 이혼했다. “내 사생활과 아이를 공개한다는 부담도 있었지만 아이와 좋 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커서 3개월가량 고민하다 출연했다”는 조윤희는 “딸 로아를 보면 참 부럽다. 생각을 거침없이 얘기하고, 활발하고, 모든 사람에게 다정하게 다가간다. 이런 사랑스럽고 밝은 모습을 많은 분께서 예뻐해 주시면 좋겠다”고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방송 최초로 공개한 조윤희의 일상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다섯 살 딸 로아의 귀여운 외모와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애교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흐린 날씨 덕에 해님의 안부가 궁금해진 로아가 조윤희에게 해님과의 통화를 원했고, 이에 해님과의 통화 상황극을 시작으로 끊임없는 상황극을 선보이는 등 모녀가 보여주는 현실 육아는 또 다른 공감을 끌어냈다. 
 
 
배우가 아닌 엄마 조윤희의 모습은 아직 서툴면서도 ‘FM 엄마’의 성향을 보인다. 스스로 ‘육아가 체질’이라고 밝힐 정도로 범상치 않은 실력을 보여준 조윤희는 매 끼니 딸을 위해 새로운 음식을 만들고, 차분하게 대화하는 등 본인이 만든 원칙을 지키려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눈길을 끈 부분은 또 있다. 딸 로아가 아빠와의 관계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어떤 가정은 (아빠라는) 단어조차 꺼내기 부담스러워하지만 딸에게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며 “딸은 아빠와 일주일에 한 번씩 또는 두세 번씩 만나고 여행도 간다”고 말했다. “아빠에 대한 나의 감정을 아이에게 전달하고 싶지 않다”는 확실한 육아관으로, 비록 부부 관계는 끝났지만 어린 딸이 아빠와 만나는 일을 자연스럽게 지켜보는 중이다. 
 
솔로 육아 2년 차 조윤희는 “혼자 해야 하는 것들이 너무 많은데 모두 용기가 필요한 것들이다. 그런 것들을 하나씩 해보면서 용감해진 것 같다”고 본인의 일상을 담백하게 공개했다. 현재 조윤희는 미혼인 친언니와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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