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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이재영‧이다영 복귀설 솔솔...무기한 출전정지 끝?

2021-06-24 15:28

취재 : 장가현 기자  |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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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불화를 시작으로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프로배구 흥국생명 소속 이재영‧이다영 자매가 코트로 복귀할 예정이다. 무기한 출전정지 처분을 받은 이들의 복귀 소식이 전해지자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월 논란이 된 체육계 학교폭력의 시발점인 이재영‧이다영 자매가 다시 돌아온다. 두 사람은 흥국생명 선수들 간 불화설을 시작으로 학창시절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그럼에도 논란이 발생한지 약 4개월 만에 다시 코트로 복귀할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흥국생명, 이재영과 이다영 선수등록…사실상 복귀 인정

김여일 흥국생명 단장이 6월 22일 한국배구연맹(KOVO) 이사회에서 6월 30일 선수등록 마감일에 맞춰 이재영과 이다영을 선수로 등록하겠다고 말한 것이 알려졌다. 김 단장은 연맹에 최근 그리스 리그로 이적설이 불거진 이다영의 해외 진출에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은 국내리그로 다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다가올 시즌에 출전하려면 각 구단은 6월 30일까지 선수등록을 마쳐야한다. 이재영‧다영 자매의 논란 이후 흥국생명이 이들을 선수로 등록할지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선수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되기 때문에 흥국생명이 일단 두 사람을 등록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높았다. 흥국생명은 그동안 두 사람의 거취와 관련해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했지만 구단 수뇌부가 직접 이사회에서 쌍둥이 자매를 등록시키겠다고 하면서 사실상 복귀를 인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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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은 알려진 대로 그리스로 이적한다. 흥국생명은 한 국내 에이전트와 함께 이다영의 해외이적을 물색했고 터키 에이전시 잔(CAAN)을 통해 그리스 구단 PAOK 테살로니카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다영의 이적은 터키 에이전시가 홈페이지에 선수 프로필을 올리면서 국내에 알려졌다가 삭제됐다. 언니 이재영은 국내리그로 복귀한다.


이다영의 해외리그 이적을 두고 김 단장은 6월 22일 이사회에 참석해 “구단이 (선수를 해외리그로)보내겠다는데 왜 대한배구협회가 국제 이적동의서(ITC) 발급을 못하게 하는 것이냐”고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쌍둥이자매 학교폭력 논란은?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의 논란은 2월 7일 한 배구 선수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는 것이 시작이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여자배구단 숙소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 이다영이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다. 그러면서 흥국생명 선수들 간의 불화에 관심이 모아졌고 배구계 간판스타인 김연경과 이다영이 꾸준히 불화를 빚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흥국생명 불화설은 이재영‧다영 자매의 학창시절 학교폭력 논란으로 퍼졌다. 2월 8일 온라인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배구갤러리에 두 사람이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최초의 폭로가 터졌다. 이후 이들을 향한 학교폭력 폭로는 꾸준히 이어졌고, 두 사람은 각자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흥국생명은 이재영과 이다영을 무기한 출전 정지시키기로 했고, 대한배구협회는 국가대표선수 선발 대상에서 무기한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학교폭력으로 중징계를 받은 두 사람은 사건이 발생한 지 두 달 만에 피해자들에게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다영 측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폭로 내용엔 맞는 부분이 있고 잘못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다”며 “실제 하지 않은 일이 포함돼 있고 이로 인해 피해가 크기 때문에 오해를 바로 잡으려고 소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두 선수의 복귀 소식이 알려지자 후폭풍이 거세다.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를 한 적이 없을 뿐 아니라 스포츠계 전반을 뒤흔든 장본인들이 돌아오는 것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기에 네티즌들은 “무기한 출전정지 한다더니 말장난이었네” “제대로 사과하지 않았는데 복귀한다니”“논란의 주인공들이 사과도 없이 돌아왔는데 배구리그가 어떻게 사랑을 받을 수 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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