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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열쌍둥이 출산'은 거짓? 남아공 여성 정신병동 입원

2021-06-22 17:45

글 : 신나라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고시아메 타마라 시톨레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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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쌍둥이를 낳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30대 여성이 임신이나 출산을 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재 이 여성은 정신병동에 입원해 있는 상태다.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30대 여성이 열쌍둥이를 낳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아기의 사진과 병원 진료 기록이 확인되지 않아 그 진실 여부를 둘러싸고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22일 데일리메일과 현지 언론 등은 열 쌍둥이 출산을 주장했던 남아공 여성 고시아메 시톨레가 지난 17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근처의 친척 집에서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경찰은 그가 범죄로 체포된 것이 아니며 가족들의 실종신고로 인해 신병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그의 신병을 정부 사회개발부 소속 사회복지사에게 인계했으며 사회복지사들은 시톨레를 템비사병원의 정신병동에 입원시키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난주 정신병원에 입원한 시톨레는 검사 결과 임신을 했거나 출산을 위해 제왕절개 수술을 받은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남아프리카공화국 현지 매체는 시톨레가 7일 오후 남아공 수도 프리토리아의 한 병원에서 제왕절개로 7남3녀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이미 6살짜리 쌍둥이를 둔 시톨레 커플은 불임 치료를 받은 적이 없으며, 자연 임신으로 열 쌍둥이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는 자연 임신으로 태어난 세계 최다 다둥이 기록이다. 하지만, 열쌍둥이 사진은 아직까지 공개된 적이 없다.


심지어 열쌍둥이 출산을 언론에 가장 먼저 제보해 전 세계 뉴스로 만들었던 산모의 남편 테보호 쵸테시조차도 아직 아기들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으며, 지난 15일 아내와 아기들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고 실종 신고를 냈다.


쵸테시와 그의 가족은 성명을 통해 "시톨레가 전화로 아이들이 태어났다고 알렸다"며 "하지만 우리는 아이들을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시톨레가 아이들을 낳은 것으로 알려진 프리토리아의 병원 측도 입원과 출산 사실을 모두 부인하며 말을 바꾼 상태다. 병원 측은 "시톨레가 병원에 오지 않았고 그곳에서 분만하지 않았다"며 "병원을 찾았을 당시 시톨레가 정신의학적 도움이 필요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쵸테시는 아이들이 확인될 때까지 기부를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다. 


"남편이 기부금으로 부자되려 해"


시톨레는 쵸테시가 제기한 가짜 출산 의혹에 대해 "남편이 전세계에서 밀려오는 기부금으로 부자가 되려 한다. 때문에 아이들을 숨기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어디에 있는지 비밀로 할 것"이라고 언론에 밝혔다.


이어 "쵸테시가 아이들이 태어났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다는 것에 상처를 받았다"며 "쵸테시와 그의 가족은 열쌍둥이 출산 소식 이후 받은 기부금을 노리고 있다. 그들이 기부금으로 부자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시톨레는 "쵸테시와 그의 가족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느낀다. 그들은 나를 해치려고 한다. 나는 그들이 원하는 대로 하지 않을 것이다. 아이들의 행방은 때가 되면 밝힐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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