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여성조선 정기구독 이벤트
ISSUE
  1. HOME
  2. ISSUE
  3. hot issue

故손정민 부친, 순천향 오윤성 교수 거론…"왜 이런 분은 안 만났을까"

2021-06-13 18:50

글 : 이태연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손현 씨 블로그, 뉴시스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고 손정민 아버지가 순천향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오윤성 교수를 거론하며 "왜 이런 분은 안 만났는지 모르겠다"라고 아쉬움을 토해냈다. 오윤성 교수는 환경미화원이 주운 친구 A씨의 휴대전화에 대한 전문가로서의 견해를 뉴스에서 밝혔다.

son.jpg

한강에서 실종 후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故) 손정민 씨의 아버지 손현 씨가 뉴스에 나와 친구 A씨의 휴대전화에 의문을 제기한 전문가를 두고 "왜 이런 분은 안 만났는지 모르겠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손 씨는 지난 6월 12일 자신의 블로그에 "(SBS와) 비슷한 이름이지만 훨씬 나은 방송사의 뉴스를 봤다"며 "전문가 분이 상황도 모르는 분보다 수준이 다르더라. 감사하다"고 적었다. 


손 씨가 고마움을 전한 전문가는 OBS '뉴스오늘'에 출연한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다. 오 교수는 환경미화원이 손 씨 친구 A씨의 휴대전화를 주운 것을 두고 "휴대전화 내용보다도 '휴대전화가 왜 거기에 떨어져 있을까'라는 데 의문을 가졌다"라며 "환경미화원이 처음엔 시기를 특정하지 않다가 '5월 12일 아침 9시 30분에 거기에서 주웠다'고 했는데 개인적으로 그 진술에 대해 신빙성이 낮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그는 "휴대전화를 습득한 장소가 술을 마시고 난 뒷자리에 있는데 만약 거기 있으면 사람들이 못 볼 리가 없다"며 "A씨 휴대전화가 (실종 당일) 4월 25일 새벽에 꺼졌다가 켜졌다는 이야기 등 휴대전화를 누가 와서 떨어뜨리는 것을 목격한다면 상당히 방향이 잡힐 것 같다. 5월 11일뿐 아니라 그 이전 단계까지도 CCTV를 훑어봄으로써 찾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교수는 "국민들이 의혹을 제기하는 부분이 있다. 터무니없는 것들을 고려할 필요는 없고 하나씩 하나씩 설명해서 의혹을 풀어 달라"라며 '74개소 126대의 CCTV를 확인했더니 범죄 정황이 없다'라는 경찰 발표를 예로 들면서 "이렇게 간단하게 하지 말고 반포대교를 비추는 CCTV가 추가로 몇 개가 더 있으니 거기에서 검증해 의혹을 하나하나 해소하는 방향을 수사 결과로 발표해야 의혹을 종식할 수 있다"고 말했다.

NISI20210510_0017436728.jpg

손정민 씨 49재…손현 씨 "많은 분 챙겨주셔서 감사" 

손현 씨는 아울러 아들의 49재를 맞아 "오늘 미사에서 신부님께서 49일이 됐다고 별도로 미사도 해주셨다. 금요일은 회사 익명 게시판에 누가 글을 올려주셨는데 그 글이 메인에 있을 수 있도록 아무도 다른 게시를 올리지 않으셨다"며 "49재라고 많은 분이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적었다.


경찰은 정민 씨가 한강에서 익사체로 발견된 지 40여일이 흘렀지만 별다른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하면서 사고사로 수사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그러나 가짜뉴스에 대한 고소·고발이 이어지면서 이번 사건과 관련된 경찰의 수사는 한동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손정민 씨를 추모하는 집회도 멈추지 않았다. 네이버 카페 '반포한강사건진실을찾는사람들'(반진사)은 지난 6월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고 손정민 군 추모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경찰이 초동 수사에 실패했다고 지적하며 A씨에 대한 조사를 다시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Copyright ⓒ woman.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 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1. 메인으로
  2. 기사목록
  3. 맨 위로
댓글달기
글쓴이    비밀번호 (숫자 4자리를 입력해주세요)
스팸방지 [필수입력]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이번호 커버이미지
이번호
서점 이벤트
  • 예스24
  • 교보문고
  • 인터파크
  • 알라딘
  • 이달의 목차
  • 지난호보기
  • 정기구독
이마트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