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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2' 삼풍백화점 소유주의 경악 막말

2021-06-11 20:37

글 : 이태연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꼬꼬무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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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2'가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를 다루며 백화점 소유주 이준 회장의 막말을 공개해 경악을 자아냈다. 이준 회장은 중앙정보부 창설 멤버 출신 사업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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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소유주인 이준 회장의 막말이 분노를 자아냈다. 지난 6월 10일 방송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2'는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를 다뤘다.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는 1995년 6월 29일 서울 서초구에 있던 삼풍백화점 한 동이 붕괴된 참사로, 1000여 명의 종업원과 고객 등 수많은 사상자를 냈다.  


삼풍백화점의 소유주는 이준 회장으로, 이어 공개된 자료화면에는 붕괴 사고 당시 조사를 앞둔 이준 회장의 막말이 등장했다. 그는 "조사하자고 여기 데려오더니 사진 찍으려고 온 거네? 여보쇼 (백화점이) 무너진다는 것은 다시 말해서 손님들에게 피해도 가지만 우리 회사의 재산도 망가지는 거야. 알고 싶거든 사장한테 물어보쇼"라고 생명과 재산의 손실을 같은 가치로 둔 막말로 경악을 자아냈다. 


이준 회장의 독특한 이력도 공개됐다. 그는 중앙정보부 창설 멤버로 미군 군납 사업을 담당했다. 중정을 나와 건설 사업에 뛰어든 그가 만든 사업체가 삼풍건설이었다. 1974년 서초동의 5만7000평 땅을 싼 값에 산 그는 용도 변경을 통해 삼풍백화점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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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붕괴 하루 전 싱크홀…첫 지시는 입단속

삼풍백화점은 붕괴 하루 전 폭 1m, 깊이 20cm의 싱크홀이 생겼지만, 보고를 받은 경영진의 첫 번째 지시는 입단속이었다. 붕괴 5시간 전, 경영진은 사람이 아닌 귀금속 및 고가 상품의 대피를 지시했다고. 


붕괴 30분 전 임원들은 균열이 생기는 소음이 들렸음에도 어떠한 지시도 내리지 않았다. 붕괴 5분 전이 돼서야 비상벨이 울렸고, 손님들과 종업원 1500명은 비상구를 향해 뛰었다. 삼풍백화점 붕괴까지 걸린 시간은 단 10초. 경영진은 다른 동에 있어 살았다. 


이날 '꼬꼬무2'에는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생존자와 가족을 잃은 유족이 출연해 그날의 충격과 이후의 고통을 토로하며 눈물을 쏟았다. 유족들은 희생자들을 위한 비석을 사고 현장에 세워달라고 했으나 이는 받아들여지지 못했다. 땅값이 떨어진다는 집단 지역 이기주의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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