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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사랑' 조관우, 아픈 가정사 공개 "6세 때 부모님 이혼으로 눈칫밥"

2021-06-10 20:29

글 : 이태연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TV는 사랑을 싣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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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에 의뢰인으로 등장한 가수 조관우가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공개했다. 그의 부모는 조관우가 6세 때 이혼했고, 조관우는 아버지가 재혼하기 전까지 친척집을 전전하며 살아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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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관우가 6세 때 부모의 이혼으로 힘들었던 가정사를 공개했다. 지난 6월 9일 방송된 'TV는 사랑을 싣고'에 의뢰인으로 출연한 그는 "저희를 인사동으로 부른 이유가 뭐냐"라는 MC 김원희와 현주엽의 질문에 "초3 때 전학온 학교가 있고, 아버지와 처음 함께 살게 된 동네가 인사동이다. 저희 할머니 생가도 여기에 있다"고 답했다. 


조관우는 "아버지와 함께 살기 시작한 곳이지만, 아버지가 매일 외국에 계셨다"며 "거의 하와이나 일본으로 공연하러 가시면 2~3년은 계시다 오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6세 때 부모의 이혼으로 친척집을 전전하며 "눈칫밥을 먹어서 말수가 줄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관우는 10세 때 아버지가 재혼하면서 인사동에서 함께 살기 시작했지만, 그에게 아버지는 엄하고 무서운 존재였다. 그는 "학교에 들어가는 육성회비와 준비물 이야기도 못할 정도로 낯설고 무서웠다"라고 회상했다. 


조관우가 방송에서 찾은 사람은 초3 때 전학와서 의지할 곳이 없을 당시 마음의 문을 열게 해준 홍석관 선생님이었다. 조관우는 "학교에 어떤 아주머니가 오셨는데, 엄마 같은 느낌이 왔다"며 "선생님이 이야기를 나누시다 저를 손가락으로 지목하셨고, 그냥 일어나 뛰어 집으로 도망갔다. 아버지가 어머니를 만나면 혼낼 것 같았고, 그때 여러 감정이 들어 혼란스러웠다. 그런 어머니를 선생님이 만나게 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어린 시절 가장 견딜 수 없었던 것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외로움'이라 답하며 "아버지는 낯설고 어머니는 없고. 어릴 때 기억이 하나도 없다"며 "부모님이 저를 서로 데려간다고 당겼던 기억은 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홍석관 선생님은 조관우가 몰랐던 아버지의 마음을 공개했다. 그는 "아버지한테 고맙다고 해야 한다. 그때 아버지가 나를 찾아와 그동안 (조관우가) 학교도 안 가고 결석도 많았는데, 요즘엔 학교도 빨리 가고 밝아졌다며 고맙다고 인사하러 몇 번을 찾아오시며 너를 부탁하셨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관우 아버지 조통달 국창은 영상편지를 통해 "지금도 마음이 짠하다. 엄마 아빠가 제일 필요했던 시절 힘들게 자라게 해서 미안하다"며 "남들이 인정하는 훌륭한 가수가 돼줘서 고맙다. 너는 할 수 있다. 아버지는 믿는다"라고 했고, 조관우는 눈물을 쏟았다. 


그는 "아버지가 저를 잊은 채 국악과 소리와 제자들만 생각하는 분인 줄 알았다. 제가 오히려 창피하다"며 "저는 아이들 선생님께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 죄송하고 감사하다"라고 해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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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우 "중성, 대머리, 얼굴 화상 등 루머 난무" 

이날 조관우는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하던 시절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루머가 많지 않았냐"라는 MC들의 말에 "중성이다, 대머리다, 얼굴에 화상이 있다 등 루머가 난무했다"며 "2집 발매 후엔 방송에 출연했다. 방송 출연 후 음반 판매량이 떨어지고, 팬레터가 떨어지더라. 무대에 서면 조관우가 잘생겼나, 김범수가 잘생겼나 그런다. 왜 우리 둘한테만 그러는 거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관우는 국악가 집안의 혈통을 물려받은 가수. 할머니가 인간무형문화재 박초월, 아버지가 판소리 인간문화재 5호 조통달 국창이다. 가야금에 재주를 보인 조관우는 국악예술고등학교에서 가야금을 전공했으며, 데뷔 앨범은 13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히트했다. 얼굴을 공개한 이후 배우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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