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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아이답게 자라야"…'미달이' 김성은, 父사업 부도부터 알코올중독까지 파란만장 삶 고백

2021-06-03 21:40

글 : 이태연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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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이' 김성은이 파란만장한 삶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역 스타로 많은 돈을 벌었지만, 이로 인한 가정 불화와 아버지의 사업 부도, 사망 등으로 극심한 우울증과 알코올중독까지 겪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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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의 '미달이'로 큰 인기를 얻었던 아역 스타 출신 배우 김성은이 파란만장한 삶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6월 2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애동신당'에는 '#순풍산부인과 #미달이 #김성은(눈물주의)미달이 김성은! 알콜중독과 우울증? 아버지의 죽음까지 (애동신당8회)'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김성은은 "주중엔 학교 공부를 하고, 주말엔 연극 공연을 한다"며 근황을 공개했다. 김성은이 시트콤에서 연기했던 미달이는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다.


소심하고 소극적인 성격이었다는 김성은은 "어딜 가든 수많은 인파 속에서 힘들어했다. 행사에 가도 사람들이 잡아당기고 꼬집고 그랬다"면서 아역 스타였던 당시의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돈은 많이 벌었지만 너무 어린 나이에 그렇게 잘 되니까 내려가는 시간도 있고, 좋은 것 같지는 않다. 아이는 아이답게 자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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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이틀 뒤 부패된 아버지 보고 내 자신이 용서 안 돼" 

'순풍산부인과'로 얻은 김성은의 인기는 가정의 불화를 부르기도 했다. 김성은은 "아버지가 사업을 하셨는데, 어머니가 저를 케어하느라 뒷바라지를 잘 못했다. 그러다 보니 불화가 있었다"면서 부모 사이에서 겪은 마음 고생도 털어놨다. 


어린 나이에 뉴질랜드로 유학을 떠난 김성은은 유학 생활이 인생 중 가장 평온했던 시기였다고 회상했다. 이 또한 아버지의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급하게 정리해야 했다고. 김성은은 "사춘기는 왔는데, 부모님 불화는 여전했다. 그리고 아버지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셨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정신줄을 놨다"면서 폭음과 우울증, 알코올중독 증상 등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영화를 보느라 아버지 전화를 못 받았고, 콜백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2~3일 뒤 경찰서에서 아버지가 사망했다는 문자가 왔다"며 "이틀 넘게 시간이 지나 부패된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내 자신이 용서가 안 됐다. 그 전화를 받았더라면 하는 죄책감과 나에 대한 원망이 2~3년 정도 계속돼서 방황했다"고 말했다. 


김성은은 "극심하게 우울증에 시달릴 때는 너무 독한 약을 처방받아 한 달 정도가 전혀 기억이 안 난다"며 "그래도 내가 죽지 않고 살아줘서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행히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 집이 어려울 때는 참치캔이 비싸서 못 사먹었다. 지금도 그냥 밥 없이 참치캔만 먹을 때도 있다"면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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