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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머리에 상처가”… 아버지, 한강 실종 대학생 아들 부검 요청

2021-05-01 12:46

취재 : 이근하 기자  |  사진(제공) : 부친 A씨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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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 씨의 부친이 아들 시신에 대한 부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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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 A씨의 개인 블로그에 올라온 게시물

 

손정민 씨의 아버지 A씨는 4월 30일 블로그를 통해 “다 아시니 안 쓸 수가 없다”며 “내일 국과수 부검예정이고 끝나면 장례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다. 결과에 따라 수사가 필요하다면 경찰에서 수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손 씨는 이날 오후 4시께 반포한강공원 인근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손 씨를 수색 중이던 구조견이 반포 수상택시 승강장으로부터 20m쯤 떨어진 곳에서 떠내려오는 검은 물체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4월 24일 손 씨는 오후 11시쯤부터 이튿날 새벽 2시까지 반포한강공원에서 친구와 술을 마신 뒤 잠들었다. 친구는 오전 4시 30분쯤 잠에서 깨 혼자 귀가했고 이후 손 씨가 실종됐다.

 

손 씨 부친은 “수사가 되는 게 좋은 건지 아무 일이 없는 게 좋은 건지 모르겠지만 둘 다 원하지 않는 결과가 나왔다”며 “정민이를 빨리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 내일 결과는 다시 한 번 알려드리고 마치면 될 지, 뭐가 또 이어질지는 내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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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친 A씨에 따르면 손 씨 시신의 머리 뒷부분에 손가락 두 마디 길이의 상처 두 개가 확인됐다. 부친은 장례식장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밝히며 “상처가 언제 생긴 것인지 왜 생긴 것인지 알아야 한다”고 했다.


부친은 “실족해서 물에 빠진 후 오래 돌아다니다 상처가 난 게 확실히 밝혀지면 저희는 당연히 납득할 것”이라며 “아직 할 게 남았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민이가 잘못한 거라면 아이의 죽음을 계기로 사람들이 그곳에서 술을 덜 마셨으면 좋겠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게 한강 인근에 CCTV든 위치추적 시스템이든 미흡한 점들이 보완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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