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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 실종 대학생, 끝내 숨진 채 발견

2021-04-30 21:48

글 : 신나라 여성조선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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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신 채 잠이 들었다가 실종된 대학생 손정민 씨가 실종 엿새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대학생 손정민(22) 씨의 시신이 실종지점 인근에서 엿새 만에 발견됐다.


30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0분께 반포한강공원에서 손씨의 시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됐다.


경찰은 손씨의 실종장소인 수상택시 승강장 전방 20m 앞에서 검정 물체가 물에 떠내려오는 것을 보고 구조견 1마리를 통해 이를 확인했다. 이후 옷차림새와 주머니에서 발견된 신분증으로 미뤄 손씨가 맞는 것으로 파악해 오후 4시 30분께 시신을 인양했다.


경찰 관계자는 "손씨의 시신을 아직 병원으로 옮기지 않고 유족에게 연락했다"고 전했다.


한강에서 발생한 변사 사건은 강북 관할 경찰이 맡는다는 수사 규정에 따라 부검 여부 등은 서울 용산경찰서가 맡고 사망 원인 등은 손씨 실종 사건을 수사한 서초경찰서가 담당하기로 했다. 용산서 관계자는 "부검 여부는 종합적인 상황을 판단하고 유족의 뜻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손씨는 지난 25일 새벽 친구 A씨와 함께 반포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시고 잠들었다가 실종됐다. 그는 인근 수상택시 승강장 쪽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연락이 두절됐다.


A씨는 25일 오전 3시 30분쯤 자신의 아버지에게 전화해 "(손씨가) 취해서 자는데 깨울 수가 없다"고 말했으며, 4시 30분쯤 혼자 노트북과 휴대전화를 챙겨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다. 홀로 반포나들목으로 나오는 모습이 CCTV에 찍혔다.


A씨는 귀가한 지 1시간쯤 지나 다시 부모님과 함께 실종 지점 인근을 찾았지만 손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A씨는 오전 5시 30분쯤 손씨의 어머니에게 전화해 친구의 실종을 알렸다.


손씨의 휴대전화는 A씨가 갖고 있었다. A씨는 "집에 와보니 주머니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 휴대전화로 새벽 2시쯤 촬영된 영상에는 A씨와 B씨가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A씨는 새벽 4시 30분경 일어나 귀가할 당시 손 씨가 옆에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씨의 부모님은 반포나들목에서부터 신잠원나들목까지 곳곳에 손씨의 사진이 실린 전단지를 붙이는 등 엿새 동안 아들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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