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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오스카 상금 '0원'…2억 원 상당 특전 무엇?

2021-04-27 13:29

글 : 신나라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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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가운데, 그가 받을 상금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수상에 따른 상금은 없는 대신 윤여정은 약 2억 원 상당의 '스웨그백'을 선물받는다.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이라는 역사를 쓴 배우 윤여정이 상금 대신 2억 원 가치의 축하 물품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여정은 지난 26일(한국시간) 열린 제93회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서 한국인 최초로 연기상을 수상하며 102년 한국 영화 역사를 새로 썼다. 아시아 배우로는 두 번째다.


아카데미 측은 수상자에게 48만원 가량의 제작비가 들어간 오스카 트로피 외에 상금을 수여하지 않는다. 대신 수상자들은 수억원 대의 특전을 받는다.


미국 포브스에 따르면 아카데미 각 수상자에게는 약 2억3000만원(21만5000달러)의 '스웨그 백(Oscar Swagbag)'이 주어진다. 


스웨그 백은 아카데미상과 무관한 단체인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회사 디스팅크티브 애셋이 지난 2000년부터 마케팅 차원에서 수상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내용물은 수억대의 가치를 지녔으며 구성은 해마다 바뀌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아카데미 수상자인 봉준호 감독 등은 8만 달러짜리 럭셔리 크루즈 여행권을 포함해 순금 펜, 다이아몬드 목걸이, 현관문 제작 이용권 등은 물론 '인생 코치' 전화 통화권 등 기발한 발상을 담은 선물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제공되는 스웨그 백의 가치는 (약 2억2800만원( 20만5000달러)로 추정된다.


구체적으로 숙취를 위한 비타민 테라피(관리), 순금 전자담배, 수면 상태를 기록하는 헤어밴드, 무료 퍼스널 트레이닝(PT), 무료 지방흡입 시술 등이 포함됐다. 스웨덴의 값비싼 호텔인 ‘페이터노스터 호텔’ 리조트의 숙박권도 이름을 올렸다. 이 호텔은 섬에 위치한 등대를 9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로 바꾼 곳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해 고인이 된 채드윅 보스만을 기리기 위한 NFT카드도 포함됐다. NFT는 비트코인처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한 것이다. 영상, 그림, 음악 등을 복제 불가능한 디지털 세계의 원작으로 만들 수 있다.


윤여정은 여기에 더해 배우라는 점에서 향후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모델, 영화 홍보 등에서 오스카 수상자로서 '프리미엄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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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최고의 수상소감" 극찬

뉴욕타임스(NYT)는 26일 '2021 오스카 최고와 최악의 순간들(The Best and Worst Moments of the 2021 Oscars)'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전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을 ‘최고의 수상 소감(Best All-Around Acceptance Speech)’을 한 수상자로 선정했다.


NYT는 "윤여정은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과) 비슷하면서도 더 강한 코미디적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몹시도 딱딱했던 시상식에서 윤여정은 뜻밖의 선물이었다"고 찬사를 보냈다. 윤여정은 앞서 열린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고상한 체한다고 알려진 영국인들에게 좋은 배우로 인정받아 의미가 있다"는 여우조연상 수상 소감으로 박수를 받음 바 있다.


윤여정의 소감에서 가장 유머러스한 장면으로는 그가 영화 '미나리' 제작자이자 자신을 수상자로 호명한 브래드 피트에게 "미스터 브래드 피트, 마침내, 만나서 반갑다. 저희가 영화 찍을 때는 어디 계셨었나요?"라고 농담한 것을 꼽았다.


또 윤여정이 "두 아들이 나가서 일하라고 했다. 엄마가 열심히 일했다. 이게 그 결과"라고 트로피를 들어올린 장면도 언급했다.


미국 CNN은 윤여정의 수상 소감을 편집해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윤여정이 쇼를 훔쳤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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