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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친형, 5년간 50억 횡령…박수홍은 용돈 받아"

2021-04-08 14:17

글 : 신나라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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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수홍이 친형 부부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이들의 횡령액이 5년 간 50억 원이 넘는다고 주장했다.

개그맨 박수홍이 최근 5년간 친형 부부가 50억 원의 회삿돈을 횡령했다고 피해 금액을 밝혔다.


4월 8일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인 노종언 법무법인 에스 변호사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박수홍이 방송 활동을 한 기간 중 최근 5년만 한정해서 보더라도 추정되는 횡령 액수는 50억이 넘는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 변호사는 박수홍의 친형이 회계자료를 다 갖고 있다며 확보한 자료가 제한적이라 횡령액을 특정하지 못했다고 했다. 하지만 최근 5년의 수치를 근거로 추정되는 횡령액이 50억을 넘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박수홍이 공동 대표로 있는 라엘에서의 횡령 금액의 일부만 환산한 것이다. 시기를 30년으로 넓히면 정말 액수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홍 관련 회사는 소속사였던 메디아붐엔터테인먼트와 라엘, 2개의 법인이다. 노 변호사는 "메디아붐은 형이 대표이사고 형의 가족들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박수홍의 지분은 없다. 라엘은 5대 5지분으로 박수홍과 형수가 공동 대표이사로 있다. 라엘은 웨딩사업을 할 때는 수익을 냈지만 웨딩사업 종료 이후로는 수익이 없다. 그 법인에서는 박수홍에게 평균 2억 정도 연봉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노 변호사는 "약 10년 전부터는 두 법인 모두 100% 박수홍의 출연료로 수익을 내고 있다. 박수홍의 연 매출이 수십 억인데 라엘과 메디아붐을 합해서 2년에 2억 남짓 연봉을 받았다. 개인 통장도 형에게 맡겨놓고 용돈을 받고 살았고, 회계상 명목이 '월급'이지만 이 마저도 금액이 불규칙했다"고 말했다.


이어 형 부부가 데뷔 때 부터 약속한 7:3 정산 비율을 안 지켰기에 횡령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노 변호사는 "친형 부부가 정산을 제대로 하지 않았고, 세금·비용을 박수홍에게 부담시켰으며, 회사 자금을 빼돌리고 법인 카드를 개인 용도로 무단 사용했다. 박수홍 개인 통장을 무단으로 인출한 정황이나 알 수 없는 법인 비용 처리도 있었다. 박수홍은 남잔데 백화점에서 값비싼 여성 옷을 산다거나 박씨가 다니지 않는 고가의 헬스클럽 회원권, 에스테틱(미용) 등에 사용됐다. 정작 박수홍은 동대문에서 옷을 사는데 말이다. 또 실제 일을 하지 않는 여러 사람의 명의로 '월급'이 인출된 흔적도 있었다. 이른바 '통장 쪼개기'라고 한다. 일부 교수들이 제자들 명의로 연구비 받아서 횡령하는 방법이 그랬다"고 설명했다.


박수홍은 친형 부부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지난 5일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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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측의 사생활 폭로, 박수홍 입장은?

최근 박수홍 형 측은 갈등의 시작이 박수홍의 1993년생 여자친구 때문이라며 사생활을 폭로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해 노 변호사는 "본질은 횡령이다. 93년생 여자친구가 있다는 게 이 사안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반문했다.


특히 어머니의 지분이 여자친구로 변경됐다는 주장에 대해 "사생활에 관한 문제다. 개인 재산을 개인이 처분하는 것은 자유재량"이라며 "굳이 대응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추후 악의적인 비방의 경우에는 명예훼손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노 변호사는 인터뷰를 통해 현재 박수홍의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박수홍의 효심이 남다르다 보니 형제간의 불화가 부모님에 대한 누가 될까 걱정이 깊다. 또 가족사로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끼친 것에 가슴 깊이 죄송해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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