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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내로남불?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자녀 입시비리 의혹 기사 공유...조민 입시비리 의혹은?

2021-03-12 11:11

취재 : 장가현 기자  |  사진(제공) : 뉴시스, 조국 페이스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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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페이스북에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자녀의 입시비리의혹을 공유했다. 조 전 장관의 딸 조민 씨 역시 입시비리 의혹과 한일병원 인턴 합격 등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입시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조 전 장관이 박 후보의 자녀 입시비리 의혹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자 네티즌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311일 페이스북에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자녀의 입시 비리 의혹을 다룬 뉴스를 공유했다. 조 전 장관이 공유한 기사는 경기신문의 인터넷 기사로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자녀 입시비리 의혹 충격‘’이란 제목이다.

 

기사에는 박 후보의 딸이 2008년 홍익대 미대 입시 비리와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당시 채점위원이었던 김승연 전 교수가 실기시험이 끝난 뒤 박 후보 부인과 딸이 찾아와 잘 봐 달라”, “우리 딸 떨어지면 안 된다는 말로 청탁을 했다는 것이다.

 

조 전 장관, 박형준 후보 관련 게시물 왜 올렸나

현재 박 후보는 부산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서고 있다.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38~9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40.9%의 지지율로 더불어민주당 김영춘(27.1%) 후보를 13.8%p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 전 장관은 여론이 박 후보에게 유리하게 돌아가자 박 후보의 도덕성을 비판하기 위해 게시물을 공유한 것으로 보인다. 이 게시물은 현재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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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전 장관의 게시물이 올라오자 네티즌들은 황당하다는 의견이다. 조 전 장관 역시 딸 조민 씨의 입시비리 혐의로 크게 논란이 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조 전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

 

정 교수는 지난해 121심에서 징역 4년과 벌금 5억 원, 추징금 14000여 만 원을 선고 받았다. 재판부는 특히 정교수의 딸 스펙조작 혐의를 전부 유죄로 인정했다. 검찰은 정 교수가 딸의 대학진학과 의학전문대학원 진학을 위해 인맥을 동원해 거짓 인턴활동증명서를 받아내고 딸을 각종 논문 저자에 등재시켰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이 부분을 전부 유죄로 인정했다.

 

정경심 교수, 1심서 딸 입시비리 의혹 모두 유죄 인정

가장 문제가 됐던 것은 단국대 장영표 교수의 논문에 제1저자로 등재된 것과 동양대 총장에게 표창장을 받은 것이다. 장 교수의 논문이 나올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조 씨가 쓰기에는 논문 내용이 상당히 전문적이라 의심을 샀다. 1심에서 재판부는 장 교수가 조 씨를 논문 제1저자에 넣어주는 대가로 정 교수가 장 교수의 아들에게 서울대 로스쿨 인턴확인서를 떼어주기로 약속 되어있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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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는 정경심 동양대 교수.

 

 

재판부는 동양대 총장 표창장 수상 기록 역시 거짓으로 판단했다. 정 교수가 권한 없이 총장 명의의 표창장을 인쇄해 딸 이름을 넣어 거짓 표창장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정 교수 측은 이 의혹에 대해 자신이 컴맹이라 합성을 할 줄 모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정 교수가 30여 년 전 다녔던 회사의 경력증명서를 수정한 정황을 판단 근거로 삼아 정 교수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또한 동양대 강사 휴게실에 있는 컴퓨터에서 정 교수가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경력증명서 문서 파일과 수정본이 나왔다. 수정본에는 정 교수가 과거 회사 재직기간을 35개월에서 82개월로 바꿔 놨다. 문서 하단의 직인을 이미지 파일로 잘라 붙였는데 재판부는 이를 근거로 정 교수가 문서를 조작할 능력이 충분하다고 봤다. 정 교수의 2심 재판은 오는 315일 개시된다.

 

의사 면허 취득한 조 씨, 한일병원서 인턴

 

한편, 조민 씨의 최근 근황도 화제다. 조 씨는 17~8일 치러진 의사국시 필기시험에 합격해 의사면허를 취득했다. 그 후 2월 국립중앙의료원의 피부과 인턴에 지원했다가 떨어졌다. 이 과정에서 보건복지부가 2021년도 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레지던트 정원을 한 명 늘리면서 이것이 조 씨에 대한 특혜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더군다나 조 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엔 부정 입학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기 때문에 조 씨의 의사면허를 정지해야한다는 주장도 제기 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채용에서 떨어진 조 씨는 24일 한국전력공사 산하의 한전의료재단에서 운영하는 한일병원 인턴에 합격했다. 조 씨가 지원한 한일병원 ‘2021년도 전공의(인턴) 1차 후기 모집선발 예정인원은 3명이다. 여기에 조 씨를 포함한 3명이 지원했고, 세 사람 모두 합격했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의사 회장이 조 씨가 한일병원 인턴에 지원했다는 내용을 전하며 조 씨의 인턴 응시 자격을 박탈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조 전 장관은 딸의 인턴 지원에 대한 논란이 일자 페이스북에 제 딸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 최소한의 인권을 보장받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게재했다조 씨는 3월부터 한일병원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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