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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민규, 학폭 가해 누명 벗나…소속사 "피해자母에 직접 확인"

2021-02-28 14:32

글 : 이태연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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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민규가 학폭 가해 누명을 벗을 전망이다. 소속사 측은 추가 폭로 이틀 만에 입장을 내고 피해를 주장한 이의 어머니를 만나 민규의 학폭이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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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민규가 학교 폭력 가해 의혹을 벗을 전망이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2월 28일 공식 SNS를 통해 "세븐틴 멤버 민규의 학창 시절과 관련 온라인상에 게시된 주장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공지드린다"며 "이번 주장이 게시된 이후 당사는 아티스트 본인에 대한 확인 및 필요한 부수적인 확인 절차를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게시된 내용과 아티스트에게 확인한 내용 간 차이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티스트가 장애 학우를 괴롭혔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었다. 아티스트 본인이 피해자로 적시된 분을 명확히 기억하고 있어 수소문 끝에 당사자의 어머님과 연락할 수 있었다"며 "확인 결과 피해자로 적시된 분은 아티스트와 오히려 잘 지낸 사이였던 것을 확인해 주셨다. 어머님께서 자제 분을 학교에서 괴롭혔던 학생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계셔서 이 부분을 바로 확인해 주실 수 있었다"고 밝혔다. 

 

플레디스 측은 "당사는 나머지 사안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확인 중이다. 다만 이 사안들을 온라인상에 게시하신 분들이 누구인지 특정하기 어렵고, 일부 게시글의 내용을 보면 게시자가 연락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피력해 접촉에 어려움은 물론 신중함까지도 요구되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또 "아티스트 본인은 이번 사안이 발생한 것반으로도 팬 분들께 불편함을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힌 후 현재 스케줄 활동을 잠시 멈추고 사실 관계 확인에 대한 모든 조치를 회사에 일임하고 있다"며 "피해를 받았다고 말씀하신 분들을 만나 사실을 확인하고 그분들의 마음이 치유될 수 있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와 더불어 사실 관계의 확인 없이 한 아티스트의 인생이 달린 문제를 가볍게 결정할 수 없는 점도 이해를 부탁드린다. 물론 사실 관계 확인 끝에 명백한 잘못이 확인되면 당사는 그에 따른 조치를 명확하게 할 것이라는 점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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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자 "김민규, 학창 시절 자폐 성향 친구 괴롭혔다" 주장

세븐틴 민규의 학폭 의혹은 지난 2월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일진 출신 남자 아이돌 세XX 멤버 김X규를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며 일파만파 됐다. 첫 번째 폭로글에 소속사 측은 즉각 "사실무근이고,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나흘 뒤 또 다른 폭로가 등장했다. 학창 시절 자폐 성향의 친구를 괴롭히고 동창의 가슴을 움켜쥐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주장이다. 

 

잇따른 논란에 세븐틴 일부 팬은 성명문을 내고 민규의 탈퇴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들은 "세븐틴의 주된 팬층이 10~20대 여성임을 고려했을 때 그가 여성과 장애인 등 약자를 주된 타깃으로 폭력적 행동을 보인 점은 용인될 수 없다"며 탈퇴를 요구하는 이유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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