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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국방위원 거액 후원 논란…"군인 가족 예우, 남편과 무관"

2021-02-25 21:47

글 : 이태연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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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가 국방위원들에게 거액의 정치 후원금을 낸 사실이 알려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남편 정호영 씨가 과거 방위산업체를 운영한 점에서 부적절한 후원이라는 지적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이영애 측은 "군인 가족으로서의 예우이며 남편의 사업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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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여·야 국방위원들에게 거액의 정치 후원금을 낸 사실이 알려졌다. 중앙선거위원회가 2월 25일 공개한 지난해 '3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에 따르면, 이영애는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진석 한기호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등 4명에게 500만 원씩 후원했다. 

 

일각에선 이영애의 남편인 정호영 씨가 과거 방위산업체를 운영한 점에서 부적절한 후원이라는 지적이 일었다. 그러나 정 씨는 약 10년 전 방위산업체 운영에서 손을 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영애 측은 매체 인터뷰를 통해 "이영애가 군인 가족이라 군인들에 대한 애착심이 있어서 부사관 학교와 군인 가족 등에 계속 후원했다"며 "남편의 방위 산업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영애의 아버지는 6·25 참전용사이며, 정호영 씨 아버지는 5·16 군사정변에 반대했던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알려졌다. 후원금을 받은 의원들도 정호영 씨가 방위 산업계에 종사했는지 몰랐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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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측근 "악의적 왜곡은 법적대응" 

이영애 측근은 이날 또 다른 매체에 "이영애는 오래전부터 국군 부사관이나 군대에서 부상당항 사병들한테 후원이나 기부를 많이 해왔다. 이번에도 그런 차원에서 후원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마치 방산 사업 때문에 로비한 것처럼 악의적으로 보도를 했더라. 이로 인해 이영애 본인이나 가족들 많이 놀라고 당황했다"면서 "악의적인 왜곡은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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