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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이다영, 학폭 논란에 母 '장한어버이상' 취소

2021-02-15 19:47

글 : 이태연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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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이다영 선수의 과거 학폭 논란으로 국가대표 출신 어머니의 명성에도 흠집이 났다. 배구협회는 지난해 쌍둥이 자매의 어머니 김경희 씨에게 수여한 '장한어버이상'을 취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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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소속 배구선수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학교폭력(학폭) 논란으로 국가대표 출신인 어머니의 명성에도 흠집을 내게 됐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2월 15일 지난해 '2020 배구인의 밤 행사'에서 이재영·이다영 자매의 어머니 김경희 씨에게 수여한 '장한 어버이상'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국가대표 세터 출신 김 씨가 쌍둥이 딸을 한국 최고의 배구선수로 길러낸 공로를 인정해 지난해 2월 '장한 어버이상'을 수여한 바 있다. 

 

당시 김경희 씨는 "30년 만에 '배구인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며 "오늘은 딸들 덕분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어서 자랑스럽고 영광스럽다.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쌍둥이 딸이 학창 시절 동료 선수들에게 폭력을 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데다 김 씨에 대한 학부모의 폭로까지 쏟아지자 협회는 곧 열릴 이사회에서 '장한 어버이상' 취소를 정식 안건으로 상정, 공식 취소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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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학부모 폭로 "김경희 씨가 딸에게 코치" 

지난 2월 14일 자신을 배구 학폭 피해 학생의 부모라 밝힌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뉴스를 접하고 아이들이 올린 글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부모로서 (가만히 있으면) 안 될 것 같았다"고 글을 올린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이와 함께 2011년 춘계전국 남녀 중·고 배구연맹전에 출전한 전주 근영중학교의 선수 명단을 촬영해 올렸다. 그는 "시합장만 다녀보면 쌍둥이만 하는 배구였지 나머지는 자리만 지켰다. 근영중은 쌍둥이만 서로 올리고 때리고, 둘만 하는 배구라는 소리를 여러 번 들었다"고 밝혔다. 시합장 학부모 방에서는 쌍둥이 자매의 모친인 김경희 씨가 딸에게 '언니한테 공 올려라'라고 코치하는 소리를 정확하게 들었다는 주장도 있었다고. 

 

A씨는 "흥국생명, 대한배구협회, 대한체육회는 방관자 아니냐"며 "피해받은 아이들이 한두 명이 아닌 상황인데 서로 눈치 보기만 하고 있다. 이재영‧이다영 선수에게는 엄벌이 내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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