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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이다영 자매 이어 남자배구 선수도 학폭 가해자 지목…"구타로 고환 봉합 수술"

2021-02-13 17:50

글 : 신나라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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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선수 이재영 이다영 자매에 이어 남자부 현역 선수도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다.

현직 남자 배구선수가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2월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직 남자 배구선수 학폭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10년이나 지난 일이라고 잊고 살자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용기 내는 피해자들을 보고 저도 용기를 내본다"며 "그때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 못 들었던 나의 기억이 아직도 원통하고 억울한데 반성하라는 마음으로 이렇게 글을 적었다"고 밝혔다.

 

A씨는 고등학교 1학년 재학 당시 함께 운동을 했던 3학년 선배들에게 구타를 당하는 게 일상이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선배들이 노래를 불러보라고 강요하자 이를 거절했고, 이후 폭행을 당했다. 급소를 맞아 숨을 쉴 수 없었던 A씨는 응급실로 실려갔고, 급기야 고환 봉합 수술까지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A씨는 "이후에도 그 사람들은 '부X 터진 놈이'라고 놀리고 다녔다. 평생 이 고통 속에 살아야 하는데 당시 그 부모가 와서 '우리 애는 그럴 애가 아니다'고 이야기를 하더라. 그냥 조용히 넘어가자고 했던 엄마 말을 들었던 내가 너무 후회가 된다"고 토로했다. 해당 배구팀 감독조차 사건을 조용히 덮을 것을 사정했다고 A씨는 전했다.


 

A씨는 가해자들의 성을 언급하며 "제발 이 글을 당신들 모두가 보고 그때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을 되돌아보고 반성했으면 좋겠다. 당신들의 진심어린 사과를 받고 싶다"고 호소했다. 이후 A씨는 "세상이 많이 좋아졌다. 글쓴 지 하루 만에 기사화 되고 당사자들 평생 연락 한 번 없다가 사과하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며 "진심어린 사과받으면 글 내리도록 하겠다"고 추가 글을 올렸다.


해당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선수의 소속 구단은 "현재 구단 내부에서 상황을 파악 중이다. 최대한 빠르게 공식 입장을 내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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