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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붙은 민심에 기름붓는 여가부? '불매운동' 유니클로 가족친화기업 선정 논란

'여성가족부 폐지하라' 국민청원 등장

2020-12-19 12:29

글 : 신나라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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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모독 광고 의혹을 빚은 유니클로의 운영사 에프알엘코리아를 '가족친화' 기업으로 인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여성가족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모독 광고 의혹 등으로 논란을 빚은 패션브랜드 유니클로의 운영사 에프알엘코리아를 가족친화 기업으로 인증한 사실이 알려진 후 논란의 중심에 섰다. ‘여가부를 폐지하라’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12월 18일 에프알엘코리아 측은 언론을 통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자사가 선정된 사실을 알렸다.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은 가정과 직장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사회환경 조성을 촉진하고자 2008년부터 도입된 제도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시차출근제와 탄력근무제 등 유연한 근무방식과 자녀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는 모성보호 제도를 활발히 사용해 여성 경력단절 예방에 힘쓴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인증을 받으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사업 관련 사업자 선정 시 가점을 받고, 출입국 심사 시 우대를 받는 등 220개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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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네티즌은 ‘불매 운동 대상이었던 유니클로 기업 선정이 적절했냐‘고 문제를 제기했다. 


에프알엘코리아가 운영하는 유니클로는 지난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모독하는 광고와 ‘일본 제품 불매 운동’ 관련 한국 소비자 비하 발언으로 연이어 논란을 일으켰던 기업이기 때문이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유니클로에 대한 여가부의 인증 부여에 반발하며 ‘여가부를 폐지해달라‘는 내용의 청원도 올라왔다. 작성자는 “가족친화기업이 불매운동의 대상인 일본기업 유니클로란다”면서 “여가부 폐지해달라”고 요구했다. 네티즌도 “반일 불매운동 한다는 사실을 여가부는 모르는 것인가” 등의 비판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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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해명은?

여가부는 이같은 논란에 대해 사전에 예고된 인증 기준에 부합하면 인증을 해주는 것이 제도의 취지인 만큼, 그에 따라 선정했다는 입장이다.


여가부 관계자는 “사전에 예고된 기준에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곳’ 등의 명시적 기준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유니클로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이라는 점에서 봤을 때 적절하지 않다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한다”며 “향후 여성인권 침해 여부 등의 기준들까지 고려하는 제도적 보완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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