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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만들려고 직접 '악어농장' 만드는 에르메스, 비난 여론에도 감행하는 이유는?

2020-11-20 11:01

글 : 조이한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셔터스톡, 에르메스 온라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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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브랜드 에르메스가 가방 및 소품을 만들기 위해 '악어농장'을 만든다. 약 5만마리의 악어를 키울 수 있으며 호주에 설립된다.

#명품가방을 위한 #동물농장

가방 한 개에 약 5천만 원에서 1억 원에 달하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HERMES' 가 핸드백, 신발 등의 명품을 제작하기 위해 호주 최대 규모의 악어 농장을 만든다. 에르메스는 지금까지 호주의 한 특정 농장에서 악어의 가죽을 받아 사용했으며, 브랜드의 시그니처 가방인 버킨백 한 개를 만드는데 필요한 악어는 약 세 마리다. 


최근 영국 매체 더 가디언, 호주 ABC 방송은 에르메스가 가방 제작에 필요한 악어가죽을 조달하기 위해 호주 노던 테리토리에 대규모 악어 농장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농장에서는 최대 5만 마리의 바다악어를 양식할 수 있으며, 여기서 키워진 악어는 에르메스의 핸드백, 지갑, 신발 등의 가죽으로만 쓰일 예정이다. 에르메스는 이미 부지를 사들이고 악어 농장 운영과 관련해 호주 정부의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는 국제 동물 무역 면허를 신청 중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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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대 비난에도 #악어농장 설립

이에 에르메스를 향한 비난 여론이 떠오르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프라다, 구찌, 까르띠에 등 명품 브랜드가 명품 제작 시 동물 모피나 가죽 사용을 지양하고 동물 보호 캠페인에 참여한 것과 대조적인 행보이기 때문. 하이 명품 브랜드 외에도 아르마니, 캘빈클라인, 휴고보스, 랄프로렌 등 패션 브랜드들 역시 모피 퇴출을 선언하기도 했다. 앞서 베르사체는 지난해 동물 보호 단체 ‘LAV’ 운동가들로부터 항의를 받은 후 캥거루 가죽 사용을 금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에르메스 측은 "자사에서 직접 양식 운영에 참여하면 완제품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다"며 대규모 악어 농장 설립 계획을 그대로 강행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악어농장을 설립함으로써 스크래치가 없고 피부조직이 고른 '단 한 번도 싸우지 않은 악어'의 가죽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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