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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해외여행, ‘2주 자가격리’가 가장 큰 부담

2020-09-13 09:33

취재 : 이근하 기자  |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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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국제선 항공 수요가 크게 줄어둔 가운데, ‘2주간의 자가격리’가 해외여행의 심리적 부담을 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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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국교통연구원이 올해 7월 17~21일 최근 1년 이내 출국 경험이 있거나 앞으로 1년 이내 출국 계획이 있는 만 18세 이상 국민 1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가격리 여부가 해외여행 의사에 제일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응답자에게 ▲코로나19 확산 동향 ▲의무 격리 기간 적용 여부 ▲ 여행에 대한 사회적 인식 ▲여행지의 위생관리 현황 ▲공항 및 기내 전염병 대응 관리 수준에 따른 항공교통 재이용 의사를 묻는 방식이다.

 

해외여행 의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꼽혔다.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면 해외여행을 할 것이다’, ‘코로나19 치료제가 개발되면 해외여행을 할 것이다’라는 문항에 대한 점수가 4점으로 가장 높았다.

 

자가격리 여부도 주요 변수다. ‘출입국 후 자가격리를 하더라도 출입국 제한이 없다면 해외여행을 할 것이다’ 문항은 2.1점, ‘출입국 후 자가격리 기간이 없어진다면 해외여행을 할 것이다’ 문항은 3.4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 한국의 자가격리 기준인 2주일이 해외여행을 포기하게 하는 데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는 게 연구진의 분석이다.

 

뿐만 아니라 ‘여행지의 위생 상태’, ‘여행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공항이나 기내에서의 방역 수준’도 재이용 의사에 영향을 주고 있었다.

  

“자가격리, 사회적 인식 등 해외여행 의사에 작용”

 

한편 코로나19 확산이 점차 완화된다고 가정하면, ‘격리 기간’이 해외여행 의사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었다.

 

격리 기간 완화가 해외여행 의사에 미치는 영향을 100점으로 가정할 때, 사회적 인식 개선이 미치는 영향은 57점, 공항과 항공기의 방역 수준이 미치는 영향은 12점으로 집계됐다.

 

교통연구원 최솔샘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 동향의 변화 이외에도 자가격리나 사회적 인식 등이 항공교통 재이용 의사에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 확진자 감소 상황에서 자가격리 완화는 항공교통 이용 재개 가능성을 가장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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