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바로티' 김호중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날렵한 턱선을 찾은 것. 

지난 8월 17일 방송된 '위대한 배태랑'에서는 배태랑 멤버들이 다이어트 결과 발표를 앞두고 긴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결과 발표에 앞서 이들은 다이어트 전인 12주 전 모습을 돌아봤다. 

안정환은 김호중을 보며 "호중이도 진짜 많이 뺐다. 진짜 다른 사람들이다"며 감탄했다. 김호중도 "얼굴이 정말 다르다"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다이어트 전 김호중의 체중은 93.8kg이었다. 다이어트에 실패하면 자동차를 기증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김호중은 "저때 보니 어떠냐"는 질문에 "저때는 보기가 싫다"며 인상을 팍 써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막상 지난날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며 함박웃음을 터트리거나 박수를 치는 '거대' 리액션으로 보는 재미를 안겼다.

김호중, 다이어트 계기? "'미스터트롯' 때 기죽어서" 

김호중이 다이어트를 결심한 계기가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이유는 '미스터트롯' 참가자들 사이에서 기가 죽었기 때문. 김호중은 '위대한 배태랑'에서 "TV에 나오는 내 모습이 너무 보기 싫었다"며 "경연 프로그램에는 잘생긴 친구들이 많이 나오지 않나. 노래하는 모습을 봤는데 첫회부터 기가 죽더라"라며 자신감 회복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호중의 외모 전성기는 80kg 초반으로, 김호중의 목표 체중은 80kg이다. 김호중은 매일같이 날렵해지는 외모 변화로 팬들의 폭풍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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