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를 통해 화제인으로 거듭난 김강열이 박지현의 관계와 버닝썬 클럽 논란에 입을 열었다. 

지난 8월 11일 그는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그는 팬들이 박지현과 현실 속 관계를 묻자 "지현이는 지현이한테 물어보세요"라고 답을 피했다. 또 "박지현은 어디 있냐"는 질문엔 "집에 있겠죠"라고 했고, "박지현에게 실연 당했냐"는 질문엔 "왜 그러세요"라고 반응했다. 

김강열은 '하시3' 방영 전부터 불거진 버닝썬 논란에 대해 "버닝썬 사건에 관련이 있는 게 아니다. 놀다 보니 클럽도 간 거 아니겠나. 그냥 거길 간 거다. 사건과는 아예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이때 지인이 등장해 "있잖아"라고 농담하자, 김강열은 "그런 장난 치면 안 된다. 진짜인 줄 안다"고 정색했다. 

김강열은 버닝썬의 멤버였다는 소문에 휩싸이며 '하시3' 출연 전부터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잘생긴 외모와 서글서글한 성격으로 많은 여성팬을 호감을 얻었다. '하시3' 방영 중엔 과거 여성 시민을 폭행한 전과가 밝혀져 충격을 주기도 했다. 김강열은 이에 대해선 SNS를 통해 해명하고 사과했다. 

김강열X박지현, 현실 커플 안 됐나? 채널A "개인사 언급 어렵다" 

김강열과 박지현은 지난 8월 10일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해 연인이 아닌 좋은 오빠, 동생 사이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강열과 박지현, 임한결과 서민재는 '하시3'를 통해 최종 커플로 등극했다. 임한결과 서민재는 스페셜 편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하지 못했다고 밝힌 반면 김강열과 박지현은 촬영 이후에도 꾸준히 연락을 하거나 몰래 데이트를 하는 등 연인 관계임을 예감케 했다. 

그러나 채널A 측은 "프로그램 종영 후 출연자의 개인사를 언급하긴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박지현은 유튜브 채널 'day지현'을 개설해 현재 13만 명이 넘는 구독자수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