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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오취리, 의정부고 졸업사진에 "흑인들 불쾌"…눈찢는 과거 소환 '내로남불?'

2020-08-07 10:25

글 : 이태연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샘 오취리 인스타그램,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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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인 샘 오취리가 의정부 고등학교의 졸업사진에 "인종차별"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낸 가운데, 그가 동양인 비하 포즈로 알려진 눈찢는 과거가 소환됐다. 일부 네티즌은 "내로남불이냐"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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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오취리가 한국 고등학생들의 졸업사진에 블쾌감을 드러낸 것과 관련해 네티즌들은 설왕설래 중이다. 

 

샘 오취리는 지난 8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0년에 이런 것을 보면 안타깝고 슬퍼요. 웃기지 않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엔 의정부 고등학교 학생들이 졸업사진 콘셉트로 '관짝소년단' 패러디를 한 모습이 담겼다. 

 

의정부 고등학교는 매년 화제가 된 이슈와 인물을 패러디한 졸업사진으로 화제를 모은 바. 관짝소년단은 얼굴을 검게 칠하고 관을 든 모습이다. 이는 아프리카 가나의 장례 문화인 '밈'에서 유래됐다. 

 

그러나 가나인인 샘 오취리는 학생들이 얼굴에 검게 칠한 분장에 이의를 제기했다. "저희 흑인들 입장에서 매우 불쾌한 행동입니다. 제발 하지 마세요! 문화를 따라 하는 건 알겠는데 굳이 얼굴 색칠까지 해야 돼요? 한국에서 이런 행동들 없었으면 좋겠어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것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되면 한 번 같이 이야기하고 싶어요"라고 밝혔다. 영어로 덧붙인 글에서는 한글보다 더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흑인 입장에서 화가 날 수 있는 장면이다" "인종차별 패러디는 자중하자"며 샘 오취리의 입장을 옹호했다. 반면 "흑인 얼굴이 누가 봐도 시커매서 검게 칠한 건데 그걸 차별이라 하면 그게 더 차별 아닌가" "비하하려는 의도가 없는데, 공인이 아닌 일반인의 사진까지 올려가며 지적하는 건 좀 아닌 것 같다" 등 샘 오취리의 지적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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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오취리, 과거 '눈찢기 포즈' 소환…내로남불?

샘 오취리의 인종 차별에 대한 지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과거 '웃찾사'에서 홍현희가 흑인 분장을 한 것을 캡처해 올리며 "TV 보면서 이런 장면 나오면 마음이 아프고 짜증난다. 앞으로 방송에서 이런 모습들 안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웃찾사' 제작진은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그런 가운데, 샘 오취리가 2015년 '비정상회담'에서 패널로 출연, 동양인 비하 표정을 선보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당시 벨기에 대표 줄리안은 "스페인에 얼굴 찌푸리기 대회가 있다"며 "안면근육을 최대한 이용해 최대한 못생긴 얼굴을 만드는 대회다"라고 소개했고, 패널들이 안면근육만 이용해 얼굴을 구기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데 이때 샘 오취리는 눈을 찢으며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만들었다. 안면근육만 이용한다고 설명했는데, 동양인 비하로 알려진 손으로 눈찢기 포즈를 취하자 MC들은 "저건 너무 세다"고 평가했다. 이를 접한 일부 네티즌은 "내로남불인가?"라고 황당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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