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이 '내일은 미스터트롯' 경연 당시 포경 수술을 한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8월 4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는 임도형과 남승민을 하동의 뉴 하우스로 초대한 정동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동원은 남승민과 임도형 앞에서 "넌 겨울방학 때 고래 잡아야 한다"고 놀리며 포경 수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그러면서 "난 '미스터트롯' 결승전 때 고래를 잡았다. 종이컵을 찬 채로 노래를 불렀다"고 말했다. 실제 정동원이 뒤뚱거리며 '미스터트롯' 무대에 올라 노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를 지켜보던 '아내의 맛' 패밀리들은 믿기지 않는 표정이었다. 장영란은 "붙을 줄 몰랐나 보다. 어떻게 저때 고래를 잡을 생각을 했지"라며 안타까워했다. 이휘재도 깜짝 놀라며 "정신력으로 따지면 동원이가 실질적인 우승자네"라고 혀를 내둘렀다. 

정동원, 팬들에게 본가 방문 자제 당부 

정동원은 지난 4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본가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출입금지를 해놨는데 (팬 분들이) 그러셔서 일하는 삼촌이 놀라서 위험하다고 말해도 그냥 들어오시는 분들이 계시다"며 "아마 6월 10일이 공사가 끝나는 날이라 이날까지는 조금만 (방문을) 자제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2층이 카페가 될 거고, 3층이 저의 보금자리가 될 거다. 1층은 식당을 할 것 같다"며 "운이 좋으면 저를 만날 수도 있다. 그러니 6월 10일까지 안전을 위해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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