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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부터 이효리·비·김신영·박나래까지... ‘본캐’만큼 사랑받는 스타 ‘부캐’

2020-08-15 09:31

취재 : 임언영 기자  |  사진(제공) : 뉴시스, 조선일보DB, 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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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부터 이효리, 비, 김신영, 박나래까지. 원래 캐릭터(본캐)가 아닌 부 캐릭터(부캐)로 활약하는 연예인들의 행보가 눈에 띈다. 본캐만큼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들의 부캐의 세계를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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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캐의 선구자, 유재석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MBC)에서 다양한 부캐를 활발히 소화하며 일명 ‘부캐의 선구자’라는 이름을 얻었다.

유재석의 첫 부캐는 드러머 유고스타다. 비틀즈의 드러머인 링고스타의 이름을 따 만들어진 이름이다. 두 번째 만들어진 캐릭터가 대박을 쳤다. 바로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이다. ‘합정역 5번 출구’, ‘사랑의 재개발’ 등 트로트 노래를 소화하며 큰 사랑을 받은 유산슬 덕에 <놀면 뭐하니?>는 토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유산슬이라는 캐릭터로 타사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초대되기도 하고, 아이스크림 광고에 출연하면서 대세를 입증했다. 그 결과 2019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남자신인상을 받았다.

유재석의 부캐는 유산슬에서 끝나지 않았다. 요리를 주제로 한 유라섹과 닥터유가 있다. 유라섹은 라면 끓이는 섹시한 남자, 닥터유는 치킨의 맛을 설계하는 캐릭터를 뜻한다. 이밖에도 하프 신동을 뜻하는 유르페우스, 라디오 DJ로 활약할 때 붙은 유DJ뽕디스파뤼도 있다.  

최근 이효리, 비와 함께 결성한 프로젝트그룹 ‘싹쓰리(SSAK3)’에서는 유두래곤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됐다. 네티즌들과 실시간 대화를 하다가 즉석에서 탄생한 이름이다. 이렇듯 유재석의 부캐는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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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이모 김다비, 김신영 
 
유산슬의 인기를 넘보는 부캐는 김신영의 둘째이모 김다비다. 1945년생, 계곡산장에서 오리백숙집을 운영하는 둘째이모 김다비의 특기는 킬 힐 신고 약초 캐기, 취미는 새벽 수영, 정오 에어로빅, 심야 테니스다. 언니들과 만나 하루에 3만CC 정도의 생맥주를 들이키는 취미도 있다. 슬하에는 아들 셋이 있으며 조카로 김신영이 있다.

김다비는 정규앨범 1집 ‘주라주라’로 데뷔, 방송가를 누비며 시선을 끌고 있다. 노동절을 맞아 공개한, 직장인의 애환을 달래주는 노래다. 유쾌한 가사와 신나는 리듬으로 트로트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직장인들의 캐롤송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후 <아침마당> (KBS), <놀면 뭐하니?>(MBC), <뽕숭아학당>(TV조선), <밥블레스유 2>(올리브)에 출연하면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꼽는 김다비의 매력은 친근한 외모와 개성 있는 패션 센스, 치아에 묻어 있는 빨간 립스틱, 구수한 입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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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조씨 조지나, 박나래

인기 예능 <나 혼자 산다>(MBC) 박나래의 부캐는 ‘조지나’다. 한혜진, 화사와 함께 연 생일파티에서 검게 칠한 두툼한 입술에 블링블링 화려한 의상을 입고 특유의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그것이 부캐로 이어졌다. ‘셋뚜셋뚜’ 등의 유행어를 만든 조지나는 이후 ‘플리마켓’ 편에 다시 등장해서 눈길을 끌었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본인이 MC로 있는 <밥블레스유 2>에 출연하면서 적극적으로 조지나 캐릭터를 활용하고 있다. 영어를 잘하기 위한 팁으로 두 번씩 말하는 것을 알려주는 등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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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다G, 이효리 & 비룡, 비

이효리와 비는 유재석과 함께 결성한 화제의 프로젝트그룹 ‘싹쓰리(SSAK3)’에서 부캐를 얻었다. 가명으로 활동한 적이 한 번도 없는 이효리는 네티즌들이 정해준 ‘린다G’가 됐다. 해외 교포를 연상하게 하는 이효리의 패션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미국으로 어렵게 유학을 가서 작은 미용실을 하다가 체인을 200여 개 가진 어마어마한 재력가가 된 인물이다.

시대의 아이콘으로 살다가 결혼 후 제주 소길댁이 되면서 소박하고 소소한 모습을 선보인 이효리의 새로운 캐릭터에 많은 사람들이 반기고 있다. 그동안 지켜봐온 친근한 매력과는 또 다른 매력의 린다G는 이효리가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던 2000년대의 화려한 스타일링과 화끈한 멘트 모두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싹쓰리의 막내 비는 ‘비룡’이라는 부캐를 얻었다. 비는 최근 이어진 ‘깡’ 열풍으로 네티즌들의 큰 사랑을 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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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힙합 래퍼 마미손, 매드클라운 

2018년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Mnet)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777>에 고무장갑 색인 핑크색 복면을 쓰고 출연해 화제가 된 캐릭터다. 힙합 팬들은 그를 매드클라운으로 지목했다. 본캐를 철저히 거부하는 매력을 가진 마미손은 그동안의 이미지 안에서 새로운 것을 하고 싶어서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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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인 카피추, 추대엽 

개그맨 추대엽의 부캐는 ‘카피추’다. 유병재의 유튜브에서 처음 소개된 캐릭터로, 2002년 개그맨 데뷔 이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카피추는 유명 곡을 위트 있게 개사해 창작곡을 선보이는 신개념 싱어송라이터다. 아무것도 모르는 자연인이 하는 노래마다 표절의 연속이라 폭소를 끌어낸다. 자연인에 가까운 개량한복, 헤어스타일에 아무것도 모른다는 뻔뻔한 태도가 매력 포인트다. 히트곡으로 ‘그냥 웃지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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