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의 꾸준한 선행이 화제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페이스북에 배우 송혜교가 자신과 함께 미국 LA에 있는 ‘대한인국민회’에 한국어와 영어 안내서 1만 부를 기증했음을 알렸다.

서 교수는 “배우 송혜교 씨와 함께 미국 LA에 있는 ‘대한인국민회’에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한 안내서 1만부를 또 기증했다”며 “전 세계에 위치한 독립운동 유적지에 새로운 안내서를 제작해 기증하는 일도 좋지만 기증했던 곳에 끊이지 않고 꾸준히 채워 넣는 일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게재했다.

9년 째 전 세계 독립운동 유적지에 안내서 등 기증

또한 “지난 9년간 송혜교 씨와 함께 전 세계 독립운동 유적지 22곳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작품 등을 꾸준히 기증해왔다”며 “다가오는 광복 75주년 때도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의미있는 일들을 계속해서 함께 해 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서 교수가 송혜교를 언급하자 그의 근황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혜교는 지난해 배우 송중기와 협의 이혼을 한 뒤 영화나 드라마 등 작품소식이 뜸하다. 작품과 관련해 올해 방영된 드라마 <하이에나> 출연 물망에 올랐지만 고사한 뒤 영화 <안나> 출연 제안을 받았다는 소식이 마지막이다.

하지만 SNS활동은 활발히 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배우 김혜수의 지목을 받아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고 엘르 타이완의 표지모델로 활약하기도 했다. 지난 6월 23일에는 인스타그램에 같은 소속사 배우 유아인이 출연한 영화 <#살아있다> VIP시사회 현장사진을 올렸다. 송혜교는 “#살아있다”, “#집영화사”라는 문구에 주연배우 유아인, 박신혜 등이 무대인사를 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송혜교 한남동 신혼집 철거 들어가…신혼집 명의는 송중기

한편, 그가 송중기와 결혼했을 당시 지냈던 서울 한남동 신혼집이 지난 2월부터 철거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최근 전해지기도 했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송중기가 2016년 11월 15일 100억 원에 구입했으며 여전히 송중기가 이를 소유하고 있다.

<여성조선> 취재결과 이 자리에는 지하 3층, 지상 2층의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고 이전 집보다 더 큰규모의 건물이 들어설 예정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