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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강사·미성년자 등 이태원 발 코로나 확산... 학부모 등교개학 불안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원어민 강사, 학원 강사, 고3 학생... 등교개학 가능하나?

2020-05-14 17:43

글 : 장가현 기자  |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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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자 명단에 원어민 강사, 학원 강사, 고3 학생 등이 이름을 올렸다. 거기다 전국 각지에서 학교교사들이 이태원 등 유흥시설을 방문한 것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방역업체 관계자들이 5월 11일 서울 성동구 덕수고등학교 고3교실을 방역하고 있다.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다. 51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14일 정오기준 133명이 집계됐고 그 중 82명이 이태원 일대를 직접 방문했고 나머지 51명은 이들의 접촉자다. 연령은 19~29세가 83명으로 가장 많고 30대가 23, 18세 이하 13, 407, 504, 60세 이상 2명이다.

 

인천 학원강사 3차 감염까지 진행, 중고생 9명 확진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인천 102번 확진자 A 씨로부터 시작된 코로나19 감염은 3차감염으로 이어졌다. A 씨가 지난 59일 확진판정을 받은 뒤 동료 학원 강사, 학원 및 과외학생, 학생의 친구, 학부모, 학생의 다른 과외교사 등 총 14명이 2, 3차 감염자가 됐다. 이들 중 중·고등학생이 9명이다.

 

이태원 발 집단감염이 갈수록 확산되자 학부모들은 520일로 예정된 등교개학을 미뤄야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510일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29~56일 사이 이태원·논현 등 유흥시설 밀집지역을 방문한 서울 지역 교직원은 158명으로 확인됐다

 

서울 등 수도권 지역 뿐 아니라 다른 시·도에서도 다수가 이태원의 유흥시설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졌다. 여기에 학교에서 근무하는 원어민 교사 뿐 아니라 교직원이 수십 명 포함됐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학부모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교육부, 고3 등교일 미룰 계획 없어

서울의 한 예술고에 재학 중인 B 씨가 연휴기간 동안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도 학부모의 불안감을 높이는데 한몫 했다. B씨는 클럽을 다녀온 뒤 두 차례 등교해 실기 수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9세 이상 성인이지만 아직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았다.

 

교육부는 이번 주까지는 방역당국의 분석을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다만 입시를 앞두고 있는 고3 등교개학일은 크게 상황이 변동되지 않는 한 520일에 등교할 계획이다

 

박백범 교육부차관은 지난 514일 신학기 등교개학 준비추진단 회의 브리핑에서 3은 학사일정이나 내신 대비 수업 여론 등을 고려해 등교수업 추가 연기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많은 교육청에서 분반이나 학급 일부가 다른 반에서 수업을 듣는 미러링 수업, 고3 등 수험생을 제외한 격주 수업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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