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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영화서 피해자 연기 조연 배우, '몰카' 혐의 재판중 '충격'

2020-04-29 14:28

글 : 이태연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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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성범죄를 다룬 영화에서는 피해자 역할을 연기한 조연 배우가 현재 '몰카' 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제작사 측은 문제의 배우가 등장하는 장면을 최대한 편집해 내보낼 방침을 밝혔다.
불법촬영 범죄예방을 위한 래핑 홍보물

온라인 성범죄를 다룬 영화에서는 피해자 연기를 한 조연 배우가 실제로는 '몰카(몰래카메라)' 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달 개봉돼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에 출연한 배우 A씨가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 혐의'로 지난해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4월 28일 전해졌다.

A씨는 '여성 모델 섭외 팀장'이라는 지위로 만난 모델과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지난해 7월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으며, A씨는 오는 5월 8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정준영 최종훈 등 '버닝썬' 사건부터 최근 전 국민의 공분을 산  'N번방' 사태까지 디지털 성범죄가 성행하고 있는 가운데, 성범죄 가해자가 작품 안에서 피해자를 연기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진 것과 관련해 네티즌들은 분노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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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정부가 발표한 '디지털 성범죄 근절대책'은 온라인 성범죄 처벌 강화와 신종 범죄로 인한 사각지대 해소 방안 등을 골자로 한다. 다음은 디지털성범죄 대책 개선 비교. (그래픽=전진우 기자)
 
영화 제작사·A씨 전 소속사 측 "몰랐던 경우라 당황스럽다"
A씨가 출연한 영화 제작사이자 A씨의 전 소속사 관계자는 공식입장을 내고 당황스러운 심경을 밝혔다.
 
제작사 대표는 "현재 기사화되고 있는 특정인은 저희 회사를 퇴사한 직원이 맞다. 저희도 몰랐던 경우라 당황스럽고, 진위 파악에 시간이 걸렸다"라며 "재판은 진행 중이고, 1심 판결이 5월 8일이 맞다고 본인에게 확인받았다. 다만 사건에 대해 아주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바이고 아직 판결 전이기에 실명을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알렸다. 

이어 "제작사 입장에서 판결이 난 상황이 아니지만 영화 속 메시지와 반하는 부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서는 본의 아니게 관객들에게 누를 끼친 점을 사죄드린다"라며 "많은 스태프와 배우들이 참여한 작품에 최대한 피해를 막고자, 진위 파악과 동시에 해당 부분을 편집하며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제작사 측은 또 "영화의 제작, 편집 시기는 사건 전 진행돼 무관한 시기라는 점과 퇴사 역시 코로나19 및 개인적인 이슈로 본 상황과는 무관함을 말씀드린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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