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이 연예계 대세가 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풋풋한 데뷔 모습을 대방출한다.

포천 지역 가요제로 데뷔해 ‘전국노래자랑’에서 실력을 뽐냈던 임영웅의 모습과 13살 때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던 ‘찬또배기’ 이찬원의 어린 시절도 볼 수 있다. 또한 ‘전국노래자랑’에 3번이나 출연했던 김희재의 데뷔 시절도 만날 수 있으며 ‘미스터트롯’에서 실력을 뽐냈던 김수찬이 17살 때 ‘전국노래자랑’에 섰던 모습도 담겨 있다.

특히, 임영웅은 참가자로 ‘전국노래자랑’에 참여한 모습과 이후 가수가 되어 초대가수로 ‘전국노래자랑’을 다시 찾은 모습이 공개된다.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터’에서 임영웅에게 노래를 신청한 60대 남성은 ‘임영웅을 예전부터 좋아했다’며 과거 임영웅이 ‘전국노래자랑’에서 불렀던 ‘일소일소 일노일노’를 신청해 임영웅을 감동케했다. 

‘미스터트롯’ 멤버 외에도 조항조, 진성, 장윤정, 박현빈, 박구윤 등 지금은 트로트 대부 대모가 된 이들이 ‘전국노래자랑’의 초대가수로 첫 무대를 꾸몄던 순간도 한데 모았다. ‘미스터트롯’ 마스터로 참여한 진성의 2003년 무대와 조항조의 1997년 무대는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줄 것이다.

‘전국노래자랑’ 스페셜은 12일 낮 12시 3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