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선 영탁이 연이은 구설로 톡톡히 액땜 했다.

그는 뜬금없는 방송출연 배제 논란으로 곤혹을 치뤘다. KBS 모 PD가 모 가수에게 ‘미스터트롯’에 참가하면 ‘가요무대’와 ‘전국노래자랑’ 등 KBS 간판프로그램에 출연이 어려울 것이라고 압력을 넣었다는 소문이 돌았고, 이 가수가 영탁이라는 것. 이에 KBS는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덧붙여 ‘타사 오디션 출연진에 대해 배타적 출연 제한 등을 해온 적이 없으며 그럴 이유도 없다. 코로나19로 무관객 및 스페셜 편이 방송되고 있어 평소 대비 적은 라인업으로 완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앨범 사재기 의혹 구설… 누구보자 정직하게 음악했다 적극 부인
영탁은 얼마전에 음원 사재기 의혹으로 구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모 가수가 음원 사재기와 불법 바이럴 마케팅을 시도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해당 가수가 영탁이라는 추측이 돌았다. 이에 영탁은 자신의 팬카페에 ‘누구보다 정직하게 열심히 음악을 해왔다’고 적극 부인했다. 하지만 2018년 발표한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앨범 발매 당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순위에 오르도록 음원을 사재기한 정황이 포착되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이에 영탁 소속사는’우리 회사와 관련된 음원 사재기 주장에 대해서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규모가 작은 회사다 보니 가수 지원에 한계가 있었고 좋은 활동을 위해 주변에 조력을 구하며 여러 노력을 해왔다. 그 과정에서 회사의 미숙함으로 영탁에게 어려움이 되지 않았는지 무거운 마음입니다. 팬 여러분께 심려 끼친 점 깊기 사과드립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