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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학교방역 가이드라인 발표’ 개학은 4월 6일?

2020-03-24 14:32

글 : 장가현 기자  |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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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가 개학하면 학생과 교직원들은 면마스크를 2매씩 받는다. 코로나19 발현증상이 있는 교직원과 학생은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비축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개학일을 4월 6일로 확정여부는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고 선을 그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연기된 가운데 3월 24일 오전 광주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에서 교사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학생들의 책상을 벌리고 있다.

교육부가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개학을 하게 되면 학교와 교직원들에게 면마스크를 2장씩 지급하기로 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324학교방역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또한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교직원이나 학생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 758만 장을 개학 전까지 비축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개학준비를 위해 중등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안내지침을 바련해 배포할 계획이다. 학교에서 준수해야할 코로나19방역의 기본 방향과 개학전후 준비내용과 실행사항, 학교 내 의심증상자 발생시 대처요령 등이 포함됐다.

 

개학 전 학생 상태 일일 점검, 개학 후 방역 및 증상자 관리 기준 마련

각 학교는 개학 전 전문업체가 특별 소독을 마칠 예정이다. 개학 후에는 코로나19 담당자를 각 학교별로 지정해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의심증상자를 사전에 파악해 등교를 중지하고, 격리를 위한 관찰실을 별도로 마련한다.

 

등교시간에 학생이 많이 몰리지 않도록 최대한 분산하고 비누와 손소독제, 체온계 등 위생과 방역에 필요한 물품도 비치한다.

 

개학 1주일 전부터 가정에서는 학생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뒤 학교에 연락하는 일일 점검 시스템이 가동된다. 의심증상이 있을 때는 등교가 중지되며 만성질환이 있는 학생과 교직원은 보호조치하기로 했다. 밀접접촉을 피하기 위해 책상과 의자 간격은 최대한 떨어뜨리고 학년별로 쉬는 시간에 차이를 두기로 했다. 외부인의 출입은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불가피한 경우 증상이 없어야 방문허가를 받을 수 있다.

 

학교 급식은 대체식을 제공하거나 개인도시락으로 대처하고 배식, 식사시간을 분산하고 식당내 좌석배치를 조정한다. 급식은 학교별로 여건을 고려해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침을 고민해 운영할 계획이다.

 

기숙사 입소 학생은 매일 2회 발열검사를 실시하며 교내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기숙사를 일시적으로 이용제한하거나 출입을 금지하기로 했다.

 

개학일 아직 확정되지 않아, 개학이 정해지면 대입일정도 발표

다만 개학일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교육부는 지역별일별 확진자 발생 추이와 현 의료체계상 학교 내 감염증에 대한 통제 가능성, 학교의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방역물품 및 대응 매뉴얼 등 학교 개학 준비상황 등 4가지 기준이 모두 충족될 때 개학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때문에 46일 개학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박 차관은 아직은 개학일을 판단하기 좀 이르다개학일을 330일로 당기는 것도 지금으로선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수능시험일과 대입일정 역시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날 교육부는 개학날짜가 결정되면 대입일정을 발표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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