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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코로나19 1만2462명, 전날대비 2313명 증가

미국, 유럽발 여행객 30일간 입국금지

2020-03-12 10:23

글 : 장가현 기자  |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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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속도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에 따르면 3월 12일 오전 6시(현지시간) 이탈리아 내 확진자수는 1만2462명이고 사망자는 827명으로 파악됐다. 이탈리아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모두 중국 다음으로 가장 많다.
3월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북부 브레시아의 한 병원 밖에 마련된 임시 응급진료소 앞에서 한 의료 관계자가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들고 있다.

이탈리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312일 오전 6시 기준(현지시간) 12462명을 넘어섰다. 전날보다 2313명이 증가한 것이다. 이탈리아는 지난 221일 북부 롬바르디아주에서 첫 지역 감염이 확인된 이래 18일 만에 누적확진자 1만 명을 넘겼다. 이후 확진자 수는 줄어들지 않고 계속 늘어나 하루만에 2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루만에 신규확진자가 2000명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현재까지 누적 검사 인원은 73154명이다.

 

이탈리아 내 코로나19 확산 거점인 롬바르디아주에서만 1489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탈리아 시민보호처는 전날 일부 누락된 신규 사례가 한꺼번에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하루 사이 2000명 이상 확진, 치명률 6.6%

사망자는 196명 증가해 827명으로 늘었다. 누적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도 6.6%로 올랐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잡계한 세계평균 치명률 3.4%보다 약 2배 가량 높다. 한국의 코로나19 치명률은 0.8%.

 

이 가운데 64.8%6866명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가 좋지 않은 중증환자는 1028명으로 전날보다 151명 늘어났다. 나머지 3724명은 증상이 없거나 가벼워 자가격리된 상태다.

 

정치권도 확진자 속출

주별 누적 확진자 분포를 보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거점인 롬바르디아 7280, 에밀리아-로마냐 1739, 베네토 1023명 등 북부 3개 주가 142명으로 전체 80.5%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피에몬테 501, 마르케 479, 토스카나 320, 리구리아 194, 캄파니아 154, 라치오 150, 시칠리아 83, 프리울리-베네치아 줄리아 126명 등이다.

 

이탈리아 의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정치권도 긴장하고 있는 상태다. 바이러스 확산 지역인 롬바르디아 출신 클라우디오 페드라치니 하원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페드라치니 의원과 접촉이 우려되는 의원들이 의회 출석 금지 명령을 받았다. 또한 이탈리아 연립정부를 이끄는 민주당 니콜라 진가레티 대표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또한 살바토레 파리나 군 참모총장, 알베르토 치리오 페에몬테 주지사 등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탈리아를 비롯해 유럽전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월 13일(현지시간)부터 향후 30일 동안 유럽에서 들어오는 모든 여행자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다. 다만, 영국은 입국금지국에서 제외됐다. 한국은 상황을 지켜보며 후속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현재 미국은  한국에 여행경보를 3단계로 격상, 여행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이 유럽지역에 입국금지를 발표하면서 유럽지역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를 내릴 국가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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