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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이탈리아 코로나19 9172명 확진, 463명 사망

2020-03-10 11:50

글 : 장가현 기자  |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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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상항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이탈리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월 9일(현지시간) 9172명으로 크게 늘었다. 전날 7375명보다 1797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탈리아 당국은 북부지역 폐쇄를 결정한지 하루 만에 봉쇄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탈리아 로마의 한 거리에 마스크가 버려진 물웅덩이에 휴관한 콜로세움이 비치고 있다.

이탈리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만에 2000명 가까이 늘었다. 이탈리아 시민보호청은 39(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자가 9172명이고 이 중 46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는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이탈리아는 혼란이 빠졌다. 주세페 콘테 총리는 확진자가 7000명 이상 늘어났던 38(현지시간), 북부 롬바르디아주와 베네토 주 등을 봉쇄하는 조치를 내렸다. 북부가 봉쇄된다는 소식에 봉쇄조치 전 지역을 탈출하려는 주민들과 남부지역 주민들 사이에 갈등이 빚어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이탈리아 사회 혼란 가중

남부 캄파냐, 칼라브리아, 풀리아 등은 북부 주민들의 이동을 반대했다. 밤사이 남부 캄파니아주의 살레르노 기차역에서 마스크와 방호복을 착용한 경찰들이 롬바르디아 등 북부에서 온 승객들을 색출하기 위해 대기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남부 풀리아 주의 미켈레 에밀리아노 주지사는 페이스북에 롬바르디아, 베네토, 에밀리아의 전염병을 풀리아로 가져오지 말아달라당신의 형제, 자매, 부모가 당신 때문에 감염될 수 있다고 게재하기도 했다.

 

결국 콘테 총리는 봉쇄조치를 전국으로 넓히며 310일부터 이탈리아 전 지역을 봉쇄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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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의 레비비아 교도소 수감자들이 정부의 코로나19 억제 조치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인 후, 수감자 친인척들이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이탈리아 총리, 전국 봉쇄 조치

당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교도소 수감자들의 가족방문을 중단하기로 하자 죄수들의 반발이 일었다. 북부 에밀리아 로마냐주 모데나와 남부 나폴리 포지오레알레, 시칠리아주 팔레르모 등 교도소 여러 군데에서 폭동이 일어나 최소 6명이 사망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사인은 2명은 약물과다복용, 1명은 유독성 연기 흡입이다. 남은 3명은 모든 재소자가 다른 교도소로 옮긴 뒤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탈리아 전역의 가톨릭 미사도 일시 중단 됐다. 전체 인구 90% 이상이 가톨릭 신자인 이탈리아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이탈리아주교회의는 38일 전국 교구에 공지문을 보내 43일까지 신자가 참석하는 모든 가톨릭 예식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 역시 주일 삼종기도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인터넷 생방송으로 집전했다. 주일 삼종기도는 매주 일요일 오후 바티칸 성베드로광장에서 수 만명의 신자와 관광객이 모인 가운데 거행된다. 교황은 311일 열리는 수요 일반 알현 역시 인터넷중계로 대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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