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여성조선 정기구독 이벤트
ISSUE
  1. HOME
  2. ISSUE
  3. hot issue

中 코로나 격리시설 붕괴, 70여명 매몰…"폭발음 들려"

2020-03-08 10:44

글 : 신나라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MBN 뉴스 캡처, 바이두 갈무리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중국 동남부 푸젠성에서 코로나19 격리시설로 이용 중이던 숙박시설 건물이 붕괴해 약 70명이 매몰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동남부 푸젠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시설로 이용 중이던 숙박시설 건물이 붕괴해 약 70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인민일보와 환구시보 등 중국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께 푸젠성 취안저우(泉州)시의 한 숙박시설 건물이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만큼 완전히 무너졌다. 취안저우시 정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매몰된 사람 약 70명 중 8일 오전 2시30분 현재 44명을 구해냈다고"고 밝혔다. 시정부는 "35명은 소방대원이 구했고, 9명은 스스로 탈출했다"고 덧붙였다.

 

바이두갈무리.jpg


보도에 따르면 총 80개의 객실이 있는 이 숙박시설은  4~7층이 객실로 돼 있으며 하루 숙박비가 100 위안(약 1만7천원) 정도 되는 저렴한 시설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6월부터 영업해왔으며, 코로나19 확산 후 환자와 긴밀히 접촉했던 사람들을 격리 관찰하는 데 사용돼왔다.


붕괴 당시 건물 안에는 당직 중이던 의료진이 있었으며 구조인력이 코로나19 방호복 차림을 했고 감염을 막기 위한 소독작업도 이뤄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아직 확인된 한국인 피해는 없다"면서 "취안저우에는 한국 국민 4명이 격리돼있지만 다른 시설에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aeaada98-60d3-11ea-891d-505dac8c3639_08.jpg


목격자들 "폭발음 들었다"

당시 현장 상황을 목격한 한 시민은 환구시보와의 인터뷰에서 "집에 있는데 갑자기 큰 소리가 나 폭발이라고 생각했다. 베란다로 나가보니 맞은편 호텔이 완전히 무너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신경보 인터뷰에서 "유리 파열음이 연이어 나더니 폭죽이 터지는 것 같은 소리가 났다"면서 "3분쯤 후 전체 건물이 무너져내렸다. 지진이 난 것 같았다"고 전했다.


건물 붕괴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한 호텔 직원은 주인이 건물 기초와 관련된 공사를 한 적이 있다고 베이징 청년보 인터뷰에서 밝혔다.


응급 관리부에 따르면 147명 이상의 소방관과 26 명의 119대원이 현장에 출동해 인명구조에 나서고 있다.

Copyright ⓒ woman.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 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1. 메인으로
  2. 기사목록
  3. 맨 위로
댓글달기
글쓴이    비밀번호 (숫자 4자리를 입력해주세요)
스팸방지 [필수입력]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이번호 커버이미지
이번호
서점 이벤트
  • 예스24
  • 교보문고
  • 인터파크
  • 알라딘
  • 이달의 목차
  • 지난호보기
  • 정기구독